전통시장 등 봄철 ‘화재 안전’ 민원주의보 발령

by 소비생활센터운영자 posted Feb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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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안전’ 관련 민원 분석 결과 소방시설 불법주정차 단속 요구, 전통시장 및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 화재방지 방안 마련, 화재 진화에 사용된 민간자원 보상 요구 등의 민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2021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최근 3년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화재 안전’ 관련 민원 74,374건의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 국민신문고, 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 등에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Big-Data)를 종합적으로 수집·분석하기 위한 국민권익위의 범정부
   민원분석시스템

이에 국민권익위는 민원예보를 발령하는 한편 소방시설 불법주정차 방지 방안 마련, 산불 등 화재 안전 방안, 민간자원 보상 및 포상 확대 등의 방안을 관계기관에 제시했다. 

□ ‘화재 안전’ 관련 주요 민원으로는 ▲ 소화전 및 소방차 전용구역 등 소방시설 불법주정차 단속 요구 ▲ 전통시장 화재 안전 대책 요구 ▲ 전기자동차 충전 화재 안전 요구 ▲ 산불 및 건설현장 화재 안전 요구 ▲ 화재진압에 사용된 민간자원 보상 요구 등이 있었다.

□ 이와 함께 국민권익위는 지난 한 달 동안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1월 민원 빅데이터 동향을 발표했다.

올해 1월 민원 발생량은 약 109만 건으로, 전월(118만 4,395건) 대비 8.3% 감소하고 전년 같은 달(98만 3,428건) 대비 10.4% 증가했다.


전월 대비 민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로, ‘불법주정차 및 교통법규 위반 관련 신고’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2.3% 증가했다.


기관 유형별로는 전월과 비교해 지방자치단체(4.1%) 민원은 증가하고, 중앙행정기관(43.1%), 교육청(2.4%), 공공기관(12.4%)  민원은 감소했다.


중앙행정기관에서는 국세청 민원이 증가했다. 2023년 귀속 연말정산 관련 문의 및 불편사항 민원 등 총 30,631건이 발생해 전월보다 40.7% 증가했다.


전월 대비 민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방자치단체는 경상북도 영양군으로 불법주정차 신고 민원 등 총 120건(160.9% 증가)이 발생했다.


교육청에서는 충청남도교육청에 아산 탕정지역 초중등학교 신설 요구 민원(1,065건) 등이 발생해 전월 대비 441.9% 증가했다.

 

공공기관에서는 한국도로공사에 도로시설물 불량 및 포트홀 신고 등 민원(435건)이 발생해 전월 대비 47.0%로 증가했다.


□ 국민권익위는 민원예보 업무혁신을 통해 민원데이터뿐만 아니라 외부 언론데이터 등을 융복합한 결과를 분석해 민원예보를 발령하고 있다.


또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민원빅데이터 동향「국민의 소리」를 비롯한 각종 민원분석 자료를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bigdata.epeople.go.kr)’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 국민권익위원회 2024-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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