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최근 4년간 50대 이상 여성환자 비중 증가

by 강원도소비생활센터 posted Jan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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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최근 4년간 50대 이상 여성환자 비중 증가

☞ 자궁근종은 자궁 평활근에서 유래되는 양성종양으로, 가장 흔히 자궁체부에 발생하지만 드물게는 자궁경관, 자궁인대 또는 자궁경부에도 생김. 대개 병변은 다발성이고 고립성이며, 현미경적 크기에서부터 매우 큰 거대종양에 이르기까지 크기가 다양함

전체 진료인원 중 40대가 가장 큰 비중 차지

2013년 전체 진료인원(29만 3천명) 중 46%(13만 5천명)

최근 4년간 매년 40대 비중은 감소한 반면, 50대 이상의 비중은 증가

전체 중 40대 진료인원 비중, 51.0%(2009년) → 46.0%(2013년)

50대 이상 진료인원 비중, 26.3%(2009년) → 33.2%(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4년 간 ‘ 자궁근종(D25)’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3년 진료인원은 29만 3천명, 진료비는 1,290억원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은 2009년 23만7천명에서 2013년 29만3천명으로 5.5% 증가했고,

총진료비는 2009년 1,000억원에서 2013년 1,290억원으로 6.6% 증가했다.

<표 1> ‘ 자궁근종&apos;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변화(2009∼2013년)

(단위: 명, 백만원)

‘ 자궁근종&apos;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변화(2009∼2013년)
구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연평균 증가율
총진료비 99,854 106,677 110,820 113,428 128,875 6.6%
진료인원 236,680 258,101 262,286 289,379 292,805 5.5%

<그림 1> ‘ 자궁근종&apos; 진료인원 및 총진료비 변화(2009∼2013년) - 첨부파일 참조

최근 4년간 10만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만명당 진료인원은 20대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으며,

60대 이상의 연평균 증가율이 14.2%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50대와 30대(5.2%), 40대(2.2%) 순(順)으로 나타났다.

<표 2> 연령대별 ‘ 자궁근종’ 10만명당 진료인원 변화(2009∼2013년)

(단위: 명)

연령대별 ‘ 자궁근종’ 10만명당 진료인원 변화(2009∼2013년)
연령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연평균 증가율
20대이하 252 275 273 269 248 -0.4%
30대 1,102 1,203 1,237 1,322 1,348 5.2%
40대 2,878 3,025 2,976 3,169 3,139 2.2%
50대 1,720 1,887 1,883 2,132 2,106 5.2%
60대이상 199 237 242 314 339 14.2%

최근 4년간 연령대별 진료인원의 비중분포를 살펴보면, 40대가 전체 진료인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2013년 기준, 46.0%).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정재은 교수는 "대다수 종양과 마찬가지로 연령과 비례하여 종양 발생이 증가한다. 그러나 자궁근종의 경우 여성 호르몬과의 관계성을 생각해볼 때, 평균 50세에 폐경이 된 후에는 크기 변화가 많지 않다. 따라서 폐경 전인 40대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유추해 볼 수 있다"고 하였다.

최근 4년간 40대를 포함하여 30대와 20대 이하는 진료인원 비중이 매년 감소한 반면, 50대와 60대 이상은 진료인원과 비중이 모두 증가했다.

정재은 교수에 의하면, 50∼60대 진료인원이 증가한 것은 폐경 이후 호르몬 또는 호르몬 유사제재의 잦은 복용으로 질출혈 증상으로 내원해 평소 자각하지 못했던 혹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표 3> 연령대별 ‘ 자궁근종’ 진료인원 및 비중 변화(2009∼2013년)

(단위 : 명, %)

연령대별 ‘ 자궁근종’ 진료인원 및 비중 변화(2009∼2013년)
연령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전체 236,680 (100) 258,101 (100) 262,286 (100) 289,379 (100) 292,805 (100)
20대이하 8,668 (3.7) 9,145 (3.6) 8,919 (3.4) 8,648 (3.0) 7,908 (2.7)
30대 45,046 (19.0) 48,781 (18.9) 49,713 (19.0) 52,784 (18.2) 52,936 (18.1)
40대 120,591 (51.0) 126,510 (49.0) 125,115 (47.7) 133,782 (46.2) 134,596 (46.0)
50대 54,661 (23.1) 64,187 (24.9) 68,533 (26.1) 80,495 (27.8) 82,032 (28.0)
60대이상 7,706 (3.2) 9,478 (3.6) 10,006 (3.8) 13,670 (4.8) 15,333 (5.2)

<그림 2> 연령대별 ‘ 자궁근종’ 진료인원의 비중(2009, 2013년) - 첨부파일 참조

<그림 3> 여성생식기 구조

* 출처 : 국가건강정보포털 http://health.mw.go.kr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정재은 교수는 ‘ 자궁근종’ 의 원인 및 증상, 문제, 치료방법, 예방 및 검사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원인 및 증상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층을 이루는 평활근 세포의 비정상적 증식으로 인한 종양 발생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무엇이 비정상적 증식을 유도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증상은 무증상일 경우가 많지만 생리 과다, 생리통, 불임, 성교통, 골반염, 빈뇨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도 있다.

방치시 문제점

자궁근종을 방치하여 크기가 커지는 경우 앞으로는 방광, 뒤로는 직장, 양 옆으로는 요관 등의 주요 장기와 유착되어 수술 시 여러 가지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월경 과다가 지속되어 빈혈이 발생하면, 빈혈 초기에는 피로감, 주의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만 있다가 심하면 심부전으로 빠질 수도 있다. 또, 임신을 계획하는 환자들 중 근종 크기가 너무 커질 경우 불임이 될 수도 있다.

치료방법

자궁근종 제거술은 말 그대로 자궁근종만을 제거하는 수술적 방법이다. 그러나 근종만 제거했을 경우, 자궁근종의 재발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특히, 근래에 마취나 입원도 필요 없고 흉터도 아주 작거나 거의 없는 고주파 등을 이용한 다양한 근종 제거방법들이 고안되었는데, 자궁근종이 무증상이라면 꼭 수술이 필요한지를 먼저 주치의와 상의하고, 근종 제거술 후 재발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즉, 수술 부위가 작고 수술 자체가 광범위하지 않다면, 반드시 해야 하는 수술인지 아니면 폐경 때까지 추적 관찰해도 되는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자궁근종이 있으나 크기 변화가 없고, 월경과다 등의 증상이 동반되지 않으면, 정기검진을 통하여 추적 관찰이 가능하다면 꼭 수술로 제거해야 되는 것은 아니다.

전자궁 적출술은 자궁근종을 포함한 자궁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이므로 당연히 입원해야 하고 전신마취를 해야 하며 회복기간이 길지만, 자궁근종에 대한 재발이 없는 가장 확실한 수술방법이라고 하겠다.

마지막으로 혈관 색전술이 있는데, 이는 자궁근종을 먹여 살리는 동맥을 막는 것으로, 말 그대로 영양소와 산소 차단을 통해 근종 크기를 줄이는 방법이다. 역시 자궁을 꼭 보존해야 하는 경우에 시술할 수 있다.

예방 및 검사법

자궁근종의 발생원인이 현재까지 뚜렷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자궁근종의 발생 자체에 대한 예방을 논하는데도 한계가 있다. 단, 자궁근종을 비교적 작은 크기에서 조기 발견할 경우 자궁근종에 의한 합병증이나 수술 등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사는 산부인과 초음파가 기본검사인데, 현재 산부인과 전문의가 시행하는 자궁 초음파는 국가검진에 포함되지 않는다. 많은 환자들이 국가검진에서 시행하는 자궁경부암 세포진 검사(Pap test)를 시행하면 자궁근종의 유무까지, 즉 모든 자궁에 관계된 질환이 다 진단된다고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건강검진 수검률이 높아지면서 평소 증상 없는 혹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국가검진을 빠지지 않고 받는 것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산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할 필요가 있다.

[보건복지부 20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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