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불만 신고 사이트가 활성화 되지 않아 여기다 올립니다.

by 신기현 posted Nov 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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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12월 2일 금요일 저녁에 강원도 춘천에서 숙박하고 임용고시를 보려는 수험생입니다.

그런데 강원도 춘천에서는 지금 같은 시험 기간만 되면 숙박비를 바가지 씌우는 사태 벌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전화한 T호텔의 경우도 금요일 일반실은 4만 5천원이라며 예약이 가능하다더니만

숙박 이유를 묻고 시험 정보를 상세히 묻더니

딴 데 알아보라고 하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더군요.

저 이후 다른 수험생이 전화해 보니 가격을 올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안 간다고요.


또 그랜드 모텔도 금요일 밤 일반실이 4만 5천원인데 그날은 6만원에 달라고 해서

진작에 계약을 했는데 일방적으로 해지를 당했습니다.

사정이 있나 하고 다시 그 모텔을 검색해 보니 그날만 8만 4천원으로 올렸더군요.


임용고시 관련 다음 카페(한마음/참사랑)에 가면 평소 금요일 4만 5천원짜리 방을

심지어 그날 13만원~20만원 넘게 매매하고 있어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전화만 해 보셔도 알 수 있으니

철저히 감사, 조사하여 과태료를 물리든지 처벌하여 이런 부조리한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결되지 않는 경우 다른 조치도 생각하오니


빈곤한 수험생의 고혈을 착취하는 악습으로 인해

강원도 여행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길 바랍니다.

또 강원도의 교원 수가 부족하다고 들었는데,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로

강원도에 지원하는 교사 수가 줄어들지 않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더 개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