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한가위, 마을세무사가 전통시장을 찾아갑니다

by 소비생활센터운영자 posted Sep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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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안전부(윤호중 장관)는 9월 25일(목), 서울 구로구 남구로시장에서 한국세무사회(구재이 회장)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용품 기부’와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지역사회와 전통시장이 함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 조력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들에게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세무사들이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2016년에 전국적으로 시행됐으며, 대표적인 납세자 권익 증진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2024년에는 1천 3백여 명의 마을세무사가 5만여 건의 세무 상담을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해, 주민의 세금 관련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 한편,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세무사회는 추석연휴 전날인 10월 2일(목)까지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진행한다.

 ○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세무 상담 기회를 얻기 어려웠던 영세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역 주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직접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특히, 상속․증여세, 양도세,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실생활과 밀접한 상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세금 부담을 완화하고 납세자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민재 차관은 “추석을 맞아 마을세무사가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가 지역 주민의 세금 고민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 “이번 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되어 전통시장에 다시 찾아온 활기가 지역경제 회복과 서민 생활 안정으로 이어지도록 행정안전부에서도 적극 노력하고,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 2025-09-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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