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주차 빈자리 찾기 고민 끝! 주소기반 주차내비게이션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빈 주차자리 찾는다

by 소비생활센터운영자 posted Feb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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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차내비게이션 활용 사례 >
 ◈ ㄱ씨는 연휴에 부모님을 모시고 해외 효도관광을 떠나기로 했다. 가족들과 떠나는 첫 해외여행이라 설레기도 했지만, 출발 당일 너무 넓고 복잡한 공항주차장에 주차를 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릴까 걱정이 됐다. 
    ㄱ씨는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이 출시됐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있어 주차내비게이션을 실행시켜 공항주차장으로 가니 전체 주차장 중에 빈자리가 어디인지 파악할 수 있었고, 빈 주차자리까지 길안내를 해 주어 항공편 출발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었다. 

□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주소기반 인천공항 주차내비게이션’ 시연회를 인천국제공항에서 2월 24일(월)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은 인천공항 주차장 공간정보를 토대로 빈 주차자리까지 안내해주는 서비스로 ‘2024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을 위한 공모’로 선정됐다. 

□ 행정안전부는 인천공항 내 ‘주소기반 주차내비게이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 주차장 2만7천개의 주차면까지 표현되는 주차장의 지도를 공간정보로 구축했다. 

  ○ 또한, 지하주차장과 터미널 실내에서 내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실내측위정보*도 수집했다.
    * 실내측위정보 : GPS 신호가 약한 실내에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센서정보 9종(GPS, 모바일통신데이터, Wifi, 블루투스, 
       지자기장, 기압, 가속도, 각속도, 방위)

□ 행정안전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주차장 공간정보, 실내측위정보와 인천국제공항 주차관제시스템을 연계하여 주차구역과 실내 목적지까지 안내해 주는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도 제작했다. 
    *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단기주차장 지하2층~지상1층(3400면) 내비 안내 가능

  ○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 기존 상용 내비게이션 앱은 통상 건물의 주차장 입구까지만 안내하지만,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은 인천공항 지하 주차장의 개별 주차구역까지 안내하고, 주차를 완료하면 터미널 내의 상점이나 수속 카운터까지 실내 길찾기 기능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 ‘주차내비’를 통해 빠르고 신속한 주차가 가능해지고, 주차시간이 단축되면 탄소 배출량 절감 효과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한편,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주소정보를 활용해 ▲드론배송, ▲자율주행 로봇배송, ▲주차정보 구축, ▲자율주행차 주차, ▲실내내비게이션 실증 등 신사업 창출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 주차정보 구축 분야 개발을 위해 ▲세종시 중앙공원주차장 자율주행차 주차실증(’21) ▲세종시 공영주차장 자율주행차 주차실증(’22), ▲충북 청주 자율차 테스트베드에서 다지점 호출 자율주행자 주차실증(’23), ▲충북 음성 실내·외 연계 자율주행자 주차실증(’23), ▲전남도청 주차장 원거리 자율주행차 주차실증(’23) 등을 수행했다.

□ 행정안전부는 기존 시범사업을 수행한 결과와 인천공항 주차내비게이션 사업의 추진 상황을 토대로 국토교통부·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해 ‘주차면 주소부여 지침’과 ‘주차면 주소데이터베이스 구축 지침’을 마련하여 표준안을 제정할 계획이다. 

□ 김민재 차관보는 “주소기반 혁신산업을 발굴하고 신산업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시범사업을 수행했다”라며 

  ○ “앞으로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비롯해 주소정보 데이터가 다양한 신산업과 연계되어 국민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주소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 2025-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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