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피(C&P)', 돌출된 자동판매기 지폐투입구 자발적 개선 조치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자동판매기에 어린아이가 부딪쳐 이마를 다쳤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되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해당 자동판매기*는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사탕이나 껌 등을 판매하는 기계로, 금속재질의 지폐투입구가 걸음마기 어린이(1~3세) 머리높이에 약 12mm 가량 돌출되어 있어 어린이가 상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해당 모델은 MVM(멘토스), CVM(츄파춥스), GVM(껌) 등 3개 자동판매기임.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자동판매기 제조사인 씨엔피(C&P)에 돌출된 지폐투입구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하였고, 해당 사업자는 이를 수용하여 전국 마트, 식당 등의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자동판매기 1,300여 대의 지폐투입구를 제거하는 자발적 개선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자동판매기*를 설치·관리하는 사업자들이 제조사(씨엔피(C&P), ☎ 031-911-6100)에 연락하여 지폐투입구를 탈거할 것을 당부하였다.
< 지폐투입구가 돌출된 자동판매기 >
구분 | 개선 전 | 개선 후 |
---|---|---|
비교 |
- 조치사유 : 어린아이가 돌출된 철재 지폐투입구에 부딪칠 경우 상해 우려
- 대상모델 : MVM, CVM, GVM
- 조치내용 : 돌출된 지폐투입구 제거
- 문의처 : 씨앤피(C&P)(☎031-911-6100)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2016-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