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0개 새일센터에서 ‘경력단절예방’ 지원

by 소비생활센터운영자 posted Jan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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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올해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통해 출산, 양육 등으로 경력단절 상황에 놓인 여성들이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전국 17개 시‧도 159개 새일센터 중 80개소에서 사업 운영

 ㅇ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은 ‘개인’에게는 경력개발, 심리·고충·노무 상담, 멘토링 서비스, 경력단절예방 자문상담(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사·경영·조직문화개선 자문상담(컨설팅), 교육 및 연수(워크숍) 직장환경개선 사업 등을 지원한다.

<경력단절예방 사업 참여 사례>

◆ 개 인
경력단절 후 5년 만에 재취업에 성공한 ㄱ씨는 직장적응에 어려움을 느끼던 중 새일센터에서 경력단절예방사업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인 ‘직장 내 멘토링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됨
멘토링 사업을 통해 경력자인 직장 선배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업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거나 적응에 어려움이 있을 때 조언 등 도움을 받아 경력을 계속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됨

◆ 기 업
데이터 관련 ㄴ기업은 청년세대 고학력 경력단절여성이 많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나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음. 새일센터에서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시간제 정규직’ 제도를 추천받아 도입하였으며,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수 있었음.
또한 기존직원과의 소통, 육아기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위한 고충 상담을 위해 꾸준히 경력단절예방사업에 참여하면서 여성과 기업이 함께 발전해 나가고 있음.

 □ 개인과 기업 누구나 가까운 새일센터를 방문(☎1544-1199)하거나 새일센터 누리집(http://www.saeil.mogef.go.kr)을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누리집에서는 이·전직, 경력발전 상담 희망자 등이 스스로 경력을 진단해 볼 수 있는 온라인 여성경력진단검사*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 경력진단검사 누리집 경로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메인페이지 → 상단 오른쪽 ‘여성경력진단’ → 실명인증 후 경력발전상담, 이·전직상담, 구직상담 중 원하는 항목 진행 (회원가입 필요 없음)

 ㅇ 특히 올해에는 서울 종로, 인천 광역, 충북 광역, 전북 광역 새일센터에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경력단절예방 심층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개인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 한편, 새일센터에서는 경력단절여성의 양질의 일자리 진출을 위해 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등 통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6만명의 여성이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ㅇ 여성가족부는 여성들의 근본적인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경력단절예방’ 기능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됨에 따라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을 전부 개정하고(’22.6),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운영센터를 지속 확대* 중이다.
   *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운영센터현황 : (’17) 15개소 → (’20) 60개소 → (’23) 80개소
  **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참여자 수 : (’21) 67천명 → (’22) 73천명 → (’23) 84천명


[ 여성가족부 2024-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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