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5일(화) 오전 서울시 도봉구 가족센터를 찾아 면접교섭서비스 지원 현황을 살펴보고 종사자 의견을 청취했다.
□ 면접교섭서비스는 부부가 이혼한 후에도 비양육부‧모와 미성년 자녀의 정기적인 교류를 지원함으로써 비양육부‧모가 양육책임을 다하고, 자녀가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ㅇ 도봉구 가족센터는 2022년부터 면접교섭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비양육부‧모와 자녀의 만남을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18개 가족센터에서 면접교섭서비스*를 수행중이다.
* 면접교섭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가족센터에서 전문가 등의 개입을 지원하여 면접교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비양육부 또는 모는 가족센터에 면접교섭합의서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됨.
ㅇ 여성가족부는 내년부터 면접교섭서비스 수행기관을 전국 가족센터로 확대해 면접교섭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면접교섭서비스 지원을 통해 비양육부·모와 자녀의 유대감을 높이고 양육책임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한부모가족 자녀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여성가족부 2023-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