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계절, ‘안전·바가지요금’ 주의보 발령

by 소비생활센터운영자 posted Sep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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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축제’ 관련 민원 분석 결과, 교통 혼잡·날씨 대응 미흡, 안전·놀이 시설 점검 미흡, 안전요원 대응 부족 등으로 인한 국민 불편 사항이 확인됐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관리 의무화, 요금 사전 신고제 등의 개선 방안이 제시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이하 국민권익위)가 최근 3년간(2020.9.~2023.8.)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지역축제’ 관련 민원은 총 236,819건으로 월평균 19,734건이 발생했다.
   * 국민신문고, 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 등에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Big-Data)를 종합적으로 수집·분석하기 위한 국민권익위의 범정부 민원분석시스템

   국민권익위는 ‘지역축제’ 관련 개선이 필요하다는 민원 예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개선을 요청했다.

□ ‘지역축제’와 관련된 주요 민원으로는 ▴행사 현장 주변의 교통 혼잡 대응 미흡 ▴날씨 대비 대응 미흡 ▴안전·놀이시설 점검 미흡으로 인한 위험 상황 ▴행사 현장 내 안내 표지판이 없어 혼잡 상황 발생 ▴안전 요원 부족 ▴숙박업소·음식점의 바가지 요금 등으로 나타났다.

□ 이와 함께 국민권익위는 지난 한 달 동안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8월 민원 빅데이터 동향을 발표했다.

   올해 8월 민원 발생량은 약 142만 건으로, 전월(139만 5,095건) 대비 2.1% 증가하고 전년 같은 달(111만 8,618건) 대비 27.3% 증가했다.


전월 대비 민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경기도로 ‘△△시 ◇◇지구 회전교차로 복구 요구’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9.3% 증가했다.


   기관 유형별로는 전월과 비교해 중앙행정기관(15.0%), 지자체(2.2%)는 증가, 교육청(18.9%), 공공기관(33.3%)은 민원이 감소했다.


   중앙행정기관에서는 기획재정부 민원이 증가했다. 위례신사선 조속 착공 요청에 관한 민원 등 총 52,893건이 발생해 전월보다 718.9% 증가했다.


   전월 대비 민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자체는 경남 합천군으로, 신호위반, 방향지시등 미점등, 중앙선 침범 등 교통법규 위반 신고  민원 등 총 181건(67.6% 증가)이 발생했다.


   교육청에서는 대전교육청에 학부모의 교권 침해 및 갑질에 대한 처벌 요구 민원(309건) 등이 발생해 전월 대비 125.5% 증가했다.


   공공기관에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편파방송 관련 조사 요구(134건) 민원이 발생해 전월 대비 142.4%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 국민권익위는 민원예보 업무혁신을 통하여 민원데이터뿐만 아니라 외부 언론데이터 등을 융복합한 결과를 분석하여 민원예보를 발령하고 있다.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민원빅데이터 동향「국민의 소리」를 비롯한 각종 민원분석 자료를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bigdata.epeople.go.kr)’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 국민권익위원회 2023-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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