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 급증에 따른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유치원, 어린이집, 공공시설 등에서 손씻기, 환경위생 관리 철저 -
◇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손 씻기의 생활화
◇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하기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최근 수족구병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수족구병에 잘 걸리는 영유아에 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였다.
○ 특히,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집단생활시설에서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 가정과 시설에서는 손씻기 생활화를 지도하고 환경을 청결히 가꾸며,
- 손,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거나 열이 나는 등 수족구병 유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인근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며,
- 치료기간 동안 가급적 타인과 접촉을 피하도록 자가격리를
권고하였다.
<올바른 손씻기
6단계>
○ 지난 4주간 지속적으로 수족구병의사환자*가 증가하여 제20주(5.8~14)에 전체 외래환자수 1,000명당 수족구병의사환자수가
10.5명으로 나타났고, 6월중 유행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수족구병의사환자 : 임상증상을 감안하여 수족구병이
의심되나 진단을 위한 검사기준에 부합하는 검사결과가 없는 사람
<주별 수족구병의사환자 분율 현황>
주(Week)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발생분율*(/1,000) |
0.8 |
0.8 |
1.1 |
1.0 |
1.0 |
1.5 |
2.6 |
2.8 |
5.7 |
7.7 |
10.5 |
* 2013년 제36주부터 개편된 수족구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신고 된 자료로, 2016년 4월 기준 99개 표본감시기관이 참여 |
* 2013년 제36주부터 개편된 수족구병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신고 된 자료로, 2016년 4월 기준 99개 표본감시기관이
참여
*수족구병의사환자 발생분율(‰) : 수족구병의사환자수 / 전체 외래환자수×1,000
□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를 둔 부모,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계자 등 국민들에게 아래와 같이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제시하고,
지켜줄 것을 한 번 더 강조하였다.
◀ 수족구병 예방수칙 ▶
◇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손 씻기의 생활화
* 특히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
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청결(소독)히 하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하기
<붙임> 1. 수족구병(Hand, foot and mouth disease)개요
2. 수족구병 표본감시결과
3. 수족구병 Q&A
[보건복지부 2016-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