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7종)의 발생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5배 증가
*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세균성이질, 콜레라), 호흡기 감염병(홍역), 모기매개 감염병(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치쿤구니야열, 말라리아)
○ 질병청,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주의해야 할 감염병의 예방수칙과 주의사항 안내
- 여행 전 : 질병청 누리집에서 방문국가 감염병 정보 확인
- 여행 중 :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 입국 시 : 검역관리지역 입국 시 Q-CODE 입력
- 여행 후 : 의심 증상 발생 시 1339, 의료기관 방문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여름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한 국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해외여행 시 특별히 주의해야 할 감염병 7종을 선정하여 해당 감염병의 발생 현황, 특성 및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 주의 대상 감염병(7종) :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2종(세균성이질, 콜레라), 호흡기 감염병 1종(홍역), 모기매개 감염병 4종(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말라리아)
올해 7월 15일까지 기준 해당 7종 감염병의 해외유입 발생은 총 145명으로 전년 동 기간발생건수(27명) 대비 약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 세균성이질(0명→ 15명), 콜레라(0명→ 0명), 홍역(0명→ 4명), 뎅기열(14명→ 76명), 치쿤구니야열(3명→ 7명), 지카바이러스 감염증(0명→ 1명), 말라리아(10명→ 42명)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를 여행하는 국민들이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여행 준비단계부터 여행단계, 귀국단계까지 해외여행 전 과정에 걸쳐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하였다.
*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 자세한 사항은 질병관리청 누리집(https://www.kdca.go.kr) 또는 해외감염병NOW(http://해외감염병now.kr)에서 확인 가능
[해외여행 감염병 예방수칙]
➊해외여행 준비단계에서는 여행 국가에 발생한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여 필요 시 예방접종 등 위험요인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➋여행 중 외출 후나 식사 전 손을 30초 이상 비누로 씻기,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끓이거나 익혀 먹기, 야생동물과의 접촉 자제 등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칙을 준수할 것을 요청하였다.
➌여행 후 입국 단계에서는 검역관리지역에서 들어올 경우 입국 전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통해 건강상태를 정확히 입력하고, 입국 중 이상증상이 느껴질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여 사전에 대처가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❹검역대를 통과하여 의심 증상 발생 시에는 해외감염병신고센터 또는 1339에 알린다. 또한 증상이 계속될 경우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진료 시 해외여행 여부를 알릴 것을 당부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질병관리청 2023-07-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