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유공자 통행료 감면, 더 쉽게 혜택받도록 개선한다

by 소비생활센터운영자 posted Jun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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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장애인과 유공자가 전국 고속도로 하이패스를 이용할 때 통행료편리하게 감면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개선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과 유공자는 고속도로 하이패스 차로에서 통행료를 감면받기 위해 지문 인식 단말기를 탑재하고 지문인식후 통과해야 한다.

 

지문 인식 방식은 4시간마다 혹은 차량 재시동 재인증을 해야 하는데, 지문이 없거나 영유아, 뇌병변 등의 장애가 있는 경우는 지문 등록 인증 절차가 복잡한 문제가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휴대전화 위치조회사전동의하면 지문 인식 단말기 대신 일반 단말기를 이용하여 할인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22.11)하였고, 현재 재정고속도로 전체 노선민자고속도로 21 노선 중 16 노선은 통합복지카드 하이패스 감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 하이패스 출구 통과 시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하여 본인탑승 확인 후 즉시 폐기

 

630 오전 10부터는 수도권 제1순환선 일산퇴계, 용인서울, 서울문산 등 3개 민자 노선에도 개선된 시스템도입된다.

 

올 하반기에는 나머지 2개 민자 노선에도 통합복지카드 하이패스 감면 서비스를 추가하여 전국 고속도로적용할 계획이며,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유료도로에도 서비스가 도입될 수 있도록 지자체 설명회개최하여 적극 협의해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한명희 도로정책과장서비스 도입 이후 장애인·유공자 하이패스 이용률10%p(`22.547.6%`23.556.0%) 증가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과 유공자가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 2023-0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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