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형 세탁세제' 올바른 보관으로 우리 아이 안전을 지켜요!

by 소비생활센터운영자 posted Jun 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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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은 사업자정례협의체와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 아동안전 유관기관과 함께 6월 한 달간 캡슐형 세탁세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우리나라는 캡슐형 세탁세제 시장 규모가 작아 위해사례*가 많지 않으나 미국에서는 연간 3,000(2021년 기준)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5세 미만 어린이중독사고의 5대 품목 중 하나로 꼽힌다.

* 최근 6년간(20172022)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총 14건 접수 


최근 국내에서도 캡슐형 세탁세제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세탁세제 제조·수입·유통사 및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시중에 유통 중인 캡슐형 세탁세제는 어린이가 쉽게 개봉하지 못하도록 어린이보호포장이 되어 있어 보호자의 올바른 보관만으로도 가정 내 어린이 중독사고를예방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17개 기관(기업)과 함께 캡슐형 세탁세제의 안전한 사용·보관법과 올바른 응급처치법을 온·오프라인으로 확산한다. 특히 보호자의 경각심을높이기 위해 아동안전 유관기관 홍보 채널과 대형마트·백화점 세제 판매대 등을활용한 생활밀착형 홍보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캡슐형 세탁세제를 어린이가 만지지 못하도록 하고 근처에 아이가없을 때 사용하기, 사용 후에는 어린이보호포장이 적용된 원래의 용기에 넣어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기, 먹거나 삼켰을 경우 억지로 토하게 하지말고 즉시 의료기관(전문가) 방문하기 등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일상생활 속 보호자의 안전수칙 실천이 어린이가 안전한사회를 만드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안전이슈/보도자료 2023-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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