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교통수단의 검색·예약·결제 서비스를 하나의 앱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by 소비생활센터운영자 posted Apr 0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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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항공, 버스 등 각기 다른 교통수단검색, 예약, 결제 서비스가 하나의 앱(모바일 어플리케이션, App)에서 구현되어 다양한 교통수단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이성해, 이하 대광위)전국 MaaS(Mobility as a Service)*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협약식을 개최할 계획이며,

 

*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교통수단처럼 연계함으로써 단일 플랫폼으로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최적경로 안내, 예약, 결제 등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및 슈퍼무브대표, 카카오모빌리티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 (일시/장소) 47() 15/ 판교 EX 스마트센터

 

MaaS는 철도, 버스, 항공, 택시, PM(개인형 이동수단, Personal Mobility), DRT(수요응답형 버스, Demand Responsive Transit), UAM(도심항공교통, Urban Air Mobility) 모든 교통수단서비스통합한다는 개념으로서,

 

기존 교통수단의 수송 효율 향상, 대중교통 이용률 제고, 탄소중립 기여 등 교통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 EU 등 선진국 또한 범정부 단위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상적인 MaaS 실현을 위해서는 여러 교통수단 간의 데이터 연계핵심이다.

 

* (미국) 5개 정부기관 SUMC-MaaS (EU) Horizon 2020 ‘MaaS4EU’ 프로젝트 추진


< 미래의 MaaS 이용을 통한 예상 기대효과 >

(예시1 : 선택권 확대) 직장인 P씨는 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고속철도 앱을 열고
빈 좌석 예매를 위하여 새로고침을 계속하였으나, MaaS 앱 하나로 대체 노선이 있는 고속버스검색·이용하고 자동 예약·대기 중인 택시를 통해 30분 일찍 도착

(예시2 : 통합 조회) 대학생 A씨는 밤늦게 택시를 잡기 위해 매번 개별 택시 앱에 접속하여 가까스로 택시를 잡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MaaS 앱 하나로 한 번에 최적의 교통수단 조합을 찾아, 안심 귀가(PM 이용 후 DRT·시내버스 등 탑승 등)

(예시3 : 통합 결제) 평소 스마트폰 기기가 익숙하지 않은 K씨는 교통수단의 앱이 서로 달라 이동할 때마다 자녀들에게 예약·결제를 부탁했지만 MaaS 앱 하나로 항공, 철도, 버스 등 간편하게 검색한 후 한번에 예약·결제

 

대광위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전국 단위 MaaS를 위한 데이터 연계 기반(이하 오픈 MaaS”)을 마련하는 전국 MaaS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공모를 통해 한국도로공사(공공), 슈퍼무브, 카카오모빌리티(민간)를 협력사업자로 최종 선정하여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다.

 

* (일정) 공모(1.19~2.17) 선정(2) 협약 등(4) 전국 MaaS 서비스 개시(12)

 

- 한국도로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오픈 MaaS 체계를 구축·운영하여 안정적인 데이터 중계 기능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슈퍼무브카카오모빌리티는 민간 플랫폼 운영사업자로서 오픈 MaaS와 연계한 전국 단위 MaaS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국민들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대광위는 전국 MaaS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행정적 지원, 데이터 연계를 위한 운송사업자 협의, 사업모델 정립을 위한 이해관계 조정, ·제도 개선을 위한 기관 간 협의 등을 통해 사업 전반뒷받침한다.

 

 

대광위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오픈 MaaS 시스템으로 공유되는 정보의 표준데이터 연계 방식, 공정하고 지속가능MaaS 운영 모델 등을 정립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며,

 

시범사업 종료 이후에는 오픈 MaaS 시스템전면 개방함으로써 누구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MaaS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건전한 MaaS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는 것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전국 MaaS 서비스 개시 시점(’23.12월 잠정)으로부터 2(필요 시 1년 연장)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은 협약식에 참석하여 이번 시범사업은 국민 이동 편의와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큰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전국 MaaS의 첫걸음이라며,

 

교통중심으로 관광, 통신, 주차, 컨텐츠 등 여러 생활 분야가 다양하게 연계된 비즈니스 모델이 다채롭게 창출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긴밀히 상호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는 한편,

 

전 세계적으로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이 매우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의 MaaS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여 글로벌 시장까지 선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 국토교통부 2023-0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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