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10년간(’12~’21) 발생한 산불의 70%가 “봄철 산불조심기간” 인 2~5월에 집중됨에 따라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 피해 예방을 위해 2월 민원예보를 발령했다.
산림청 등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대형 산불*로 6천억 원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고 서울 면적의 44% 크기의 산림이 훼손되는 등 큰 피해가 계속됐다.
* ’19.4월 강원 고성, ’20.4월·’21.2월 경북 안동, ’22.3월 경북 울진·강원 삼척 등
이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을 맞아 매년 반복되는 산불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예방과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봄철 산불’ 관련 민원 예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 최근 3년간(’20.1.~’22.12.)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산불’ 관련 민원은 총 7,793건이었다. 이 민원의 40% 이상이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발생했으며 ’22년 해당 기간 민원은 전년 대비 2.38배 증가했다.
* 국민신문고 및 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 등에 접수된 민원 빅데이터(Big-Data)를 종합적으로 수집·분석하기 위한 국민권익위의 범정부 민원분석시스템
‘산불’ 관련 주요 민원은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 산불위험 신고 ▴소방도로 개설 및 시설물 설치·보수 요구 ▴산불 방지를 위한 계도 요청 ▴재난 문자 지연 불만 ▴산불 피해보상금 지급 이의 등으로 나타났다.
□ 이와 함께 국민권익위는 지난 한 달 동안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1월 민원 빅데이터 동향을 발표했다.
올해 1월 민원 발생량은 총 95만 4,010건으로, 전월(98만 6,935건) 대비 3.3% 감소했고 전년 같은 달(106만 3,868건) 대비 10.3% 감소했다.
□ 이와 함께 국민권익위는 지난 한 달 동안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1월 민원 빅데이터 동향을 발표했다.
올해 1월 민원 발생량은 총 95만 4,010건으로, 전월(98만 6,935건) 대비 3.3% 감소했고 전년 같은 달(106만 3,868건) 대비 10.3% 감소했다.
전월 대비 민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울산광역시로 ‘아파트 앞 고층 숙박시설 건축허가 반대’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12.1% 증가했다.
울산광역시 중에서는 남구에서 가장 많은 민원(9,475건)이 접수됐다.
기관 유형별로는 전월과 비교해 중앙행정기관(2.2%), 교육청(12.7%) 민원이 증가했고 지방자치단체(4.5%), 공공기관(12.4%)은 감소했다.
중앙행정기관 중에서는 교육부 민원이 증가했다. ‘대학교 입학시험 결과에 대한 이의(3,155건)’ 등 총 5,157건이 발생해 전월보다 30.4% 증가했다.
전월 대비 민원이 가장 많이 증가(101.2%)한 지방자치단체는 제주특별자치도로 ‘제주 곶자왈에 조성하는 자연체험파크 개발사업 반대(174건)’ 등 총 485건이 접수됐다.
교육청 중에서는 경기도교육청에 ‘위례신도시 사전청약 아파트의 학생 배치 관련 갈등(8,832건)’이 발생해 전월 대비 28.0% 증가했다.
공공기관 중에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범죄 혐의자가 출연했던 프로그램 제작진에 대한 공개 사과와 방송 폐지 요구(3,791건)’ 등 총 4,542건의 민원이 발생해 전월 대비 1,047.0%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 국민권익위는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민원빅데이터 동향「국민의 소리」를 비롯한 각종 민원분석 자료를 ‘한눈에 보는 민원 빅데이터(bigdata.epeople.go.kr)’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 국민권익위원회 2023-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