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유행 지속”최선은“예방수칙 준수”
철저한 손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 및 의심 증상 시 즉시 의사의 진료 당부
기침예절, 실천은 이렇게!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따스한 봄 날씨도 인플루엔자 유행*은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B형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1.14)
** 인플루엔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한 형태로 주로 A, B, C형이 있음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유사증상환자)*는 제10주 32.1명(외래환자 1,000명당), 제11주 28.8명, 제12주 30.1명, 제13주(3.20~3.26) 30.6명 (잠정치)**으로 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7-18세 학년기 연령층에서 70.8명으로 높다고 설명하였다.
* 의사환자: 38℃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자
** 확정치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 감염병관리→ 감염병감시→ 인플루엔자 수족구병 주간소식지)에서 확인가능(매주 목요일 17시 이후)
따라서,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손씻기 및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의 일상생활화를 거듭 당부하면서 유행은 4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면서, 특히 고위험군**환자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적극적인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인플루엔자 의심증상: 38℃이상의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
** 고위험군: 1세 이상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으로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습니다.
*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 비누를 사용하여 자주 손을 씻고 개인 위생수칙을 잘 지킵니다.
- 기침, 재채기 할 때는 손수건, 휴지,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콧물 등)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합니다.
-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붙임>
-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결과
-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
[보건복지부 201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