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병관리청‧전문 학회 및 협회와 함께 최신의 근거와 사회환경 변화를 반영한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수칙 개정 ◇ 개정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수칙 홍보를 위해「아토피·천식 예방관리수칙 개정 선포식」 (4월 8일(금) 14:00, 비대면) 개최 |
□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수칙’ 개정 사항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 질병관리청(당시 질병관리본부)은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질환의 올바른 예방관리를 위해 2008년 5개 전문 학회 및 협회*와 공동으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수칙」을 제정하고,
* 대한 소아알레르기 호흡기학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대한피부과학회,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 연령별 교육‧홍보자료를 개발 및 보급하는 등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에 대해 올바른 정보제공과 국민인식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 이번 예방관리수칙 개정은 최신의 근거를 기반으로 변화된 사회환경 등을 반영하여 마련하였으며, 2008년 제정 당시 참여한 학회 및 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였다.
- 질환별 주요한 개정 사항으로는 아토피피부염은 올바른 목욕 방법 및 보습제 사용법과 착용하는 옷 소재에 관한 내용이,
-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은 실내외 요인 관리와 간접흡연을 포함한 금연에 관한 내용이 개정되었다.
- 특히, 3개의 질환이 공통으로 질환 악화요인에 대해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을 것과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방법으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 앞으로는 개정된 예방관리수칙별로 구체적인 실행지침을 마련하고 다양한 교육과 홍보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2022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수칙 )
〈 아토피피부염 〉
1. 보습 및 피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 목욕은 매일 미지근한 물에 10분 내외로 합니다.
- 약산성 물비누를 사용하여 매일 목욕하고 때를 밀면 안됩니다.
- 보습제는 하루에 적어도 두 번 이상, 목욕 직후 바릅니다.
- 피부에 자극이 없는 옷을 입어야 합니다.
- 손톱, 발톱을 짧게 깎도록 합니다.
2. 정확히 알레르기로 진단된 식품만을 제한합니다.
3.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합니다.
4.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5.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방법으로 꾸준히 치료합니다.
〈 천 식 〉
1. 실내는 청결하게 유지하고, 대기오염이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2. 천식의 원인 및 악화요인을 검사로 확인한 후 회피합니다.
3. 금연하고, 간접흡연도 최대한 피합니다.
4. 감기 예방을 위하여 손을 잘 씻고,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철저히 합니다.
5.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정상체중을 유지합니다.
6. 천식 치료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시행하고 악화 시 대처방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7.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방법으로 꾸준히 치료합니다.
〈 알레르기비염 〉
1. 실내는 청결하게 유지하고, 대기오염이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2. 비염의 원인 및 악화요인을 검사로 확인한 후 회피합니다.
3. 금연하고, 간접흡연도 최대한 피합니다.
4. 감기예방을 위하여 손을 잘 씻습니다.
5.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방법으로 꾸준히 치료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질병관리청 2022-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