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발생국 다녀오신 분,
입국 후 이런 사항을 유의하세요!
- 질병관리본부, 설연휴 지카바이러스 발생국 여행객 대상 예방 수칙 거듭 당부-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이번 설연휴 기간 동안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를 방문하고 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입국자 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유입 사례 발생에 대비해 당부사항을 적극 안내하였다.
○ 정부는 설연휴 기간 동안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를 방문하고 온 여행객의 입국이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설연휴 비상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 2월 9일 기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붙임 2)
- (유행국가) 중남미
19개국(브라질, 멕시코 등), 통가, 카보베르데 등
- (산발적 발생국가) 태국, 사모아, 중남미 7개국
- 발생국가에서 온 여행객은 먼저 입국 시 공항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여 발열 체크 및 역학조사를 받고
-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을 것과
* 발열 또는
발진과 함께 다음과 같은 증상이 하나 이상 동반된 경우 : 결막염(안구충혈), 관절통, 근육통, 두통
- 지카바이러스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염이 되지 않지만, 드물게 수혈이나 성접촉을 통해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귀국 후 1달간은 헌혈을 하지 말고, 남성의 경우 피임기구(콘돔)를 사용하며, 가임여성은 1달간 임신을 연기할 것을 권고한다고 거듭 당부하였다.
○ 한편, 정기석 본부장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09)로 연락할 것을 당부하면서,
- 다시 한 번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대상별 행동수칙을 지켜줄 것을 거듭 강조하였다.
<붙임> 1.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질병 개요
2.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3.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대상별 행동수칙
[보건복지부 2016-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