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15년 의료기기 임상시험계획승인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승인건수는 99건으로 ‘14년(63건) 보다 57.1%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 임상시험 승인 건수 : ‘11년(43건) → ‘12년(76건) → ‘13년(77건) → ‘14년(63건) → ‘15년(99건)
○ 이는 국내에서 의료기기 개발이 활발해짐에 따라 제품화를 위해 필요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시험의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의료기기 임상시험은 확증 임상시험, 탐색 임상시험, 연구자 임상시험으로 구분되고, 허가에 필요한 안전성 및 유효성 자료를 입증하는 시험은 확증 임상시험이다.
- 또한 탐색 임상시험은 확증 임상시험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 선택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며, 연구자 임상시험은 의뢰자 없이 연구 목적으로 진행되는 시험이다.

□ 지난해 승인된 의료기기 임상시험은 ▲국산 의료기기 초기 개발단계 임상시험 증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류 및 인체조직 또는 기능대치품 증가 ▲임상시험의 수도권 집중 지속 등이다.

〈 국산 의료기기 초기 개발단계 임상시험 증가 〉
○ 지난해 승인된 의료기기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살펴보면 국내 개발 제품 임상시험은 80건, 수입 제품은 19건이다.
- 국내개발 제품은 확증 임상시험 49건, 탐색 임상시험 12건으로 확증 및 탐색 임상시험은 각 각 63%, 140% 증가하였으며, 연구자임상 19건으로 연구자임상은 ‘14년도에 비해 약간 감소하였다.
- 이는 국내에서 허가받기 위한 확증 임상시험이 활발해지고, 확증 임상시험의 성공을 높이기 위한 탐색 임상시험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 수입제품 임상시험은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수입 증가로 확증 임상시험이 ‘14년 2건에서 12건으로 대폭 증가하였으며, 연구자 임상시험 6건, 탐색 임상시험 1건 순이다.

〈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및 ‘인체조직 또는 기능대치품’ 집중〉
○ 의료기기 유형별로는 레이저 진료기 등 ‘기구·기계류’ 43건, 혈액 진단용 시약 등 ‘체외진단용의료기기류’ 39건, 봉합사 및 결찰사 등 ‘의료용품류’ 16건, 치주조직재생유도재 등 ‘치과재료류’ 1건 순이다.
- 이 중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류’는 `14년(8건)에 비해 급증하였는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허가 시에는 민족적 차이를 고려한 임상시험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것으로 안전관리가 강화된 것에 따른 것이다.
○ 품목별로는 ‘분자유전 검사용 시약‘ 및 ’면역·화학 검사용 시약‘이 ‘14년 각 각 4건에서 18건으로 급증하였으며, 인체조직 및 기능 대치품, 정형용품 등도 ‘14년 대비 늘었다.
- 특히 ‘인체조직 또는 기능 대치품’으로는 주름개선용 필러, 인공유방, 합성뼈이식재료 등이 있으며, 최근 미용성형 시술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 의료기기 등급별로는 4등급 23건, 3등급 53건, 2등급 23건이었으며, 그 중 4등급은 `14년(12건) 보다 91%, 3등급도 `14년(28건) 대비 89% 늘었다.

〈 임상시험의 수도권 집중 지속〉
○ 지역별 임상시험 승인현황을 살펴보면 서울(63건)과 경기·인천지역(16건)에 위치한 임상시험 기관이 전체 임상의 80%를 차지하였으며, 충청 5건, 경상, 광주 각 4건 순으로 여전히 임상시험의 수도권 편중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임상시험기관별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12건), 서울대학교병원(10건), 고려대학교병원(8건), 서울아산병원(7건), 중앙대학교병원(6건) 등의 순서였고, 이들 5개 병원의 점유율은 전체의 43%나 되었다.

□ 식약처는 국내 업체 등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임상시험을 통해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동시에 임상시험의 품질과 임상참여자의 안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16-01-2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89 ‘안전한 하늘 교통체계’ 위해 항공업계 뭉친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18 109
2188 롯데제과 가격변경 꼼수 문제제기 보도자료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18 116
2187 프랜차이즈 치킨전문점 배달서비스 소비자 만족도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18 180
2186 어떠한 경우에도 대출중개수수료를 주지 마세요 !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18 124
2185 식중독 주범 병원성미생물을 아시나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17 139
2184 읍면동 사무소가 주민을 위한 ´행정복지센터´로 거듭납니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17 120
2183 2015년 일용직근로자 39만명 국민연금 신규 가입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17 262
2182 대한민국 전자정부, 동유럽 진출 확대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17 278
2181 저비용항공사의 지연·결항 승객관리 개선된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17 168
2180 사망·중병 고려 없는 위약금 규정 등 ‘실버타운’ 거래조건 개선 필요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17 160
2179 한국소비자원, 운항지연 항공사 상대 집단분쟁 소송지원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17 179
2178 등기이사라도 근로자에 해당되면 체당금 지급해야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16 152
2177 외환스왑 관련 외국계은행 2개 사업자의 부당한 공동행위 건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16 181
2176 개성공단 근로자 6개월간 건강보험료 경감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16 267
2175 최중증 장애인도 활동보조인 찾기 쉬워진다 file 강원도소비생활센터 2016.03.16 186
Board Pagination Prev 1 ... 794 795 796 797 798 799 800 801 802 803 ... 944 Next
/ 94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