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앞으로 캠핑, 이동식 사무실 등의 용도로 자동차에 설치하는 개방형 지붕(팝업 루프, Pop up Roof)과 취침시설의 판단기준과 허용범위가 명확해져 자동차 업계의 혼선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자동차 제작 기업이 제기한 팝업 루프 설치차량의 기술검토기준 관련 고충민원에 대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팝업루프’ 관련 기준을 명확히 할 것을 의견표명 했다.
  
4
 
□ 해당 기업은 ‘팝업 루프’를 설치ㆍ판매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기술검토를 받은 결과, 팝업 루프에서 취침이 가능하므로 취침시설에 해당하고, 취침시설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캠핑용자동차에만 설치 가능하므로 캠핑용자동차로 용도를 변경하도록 요구받았다.
  
그러나 “캠핑용자동차로 용도를 변경할 경우 취침시설 이외에 탁자 등 캠핑 용도에 필요한 시설을 추가로 설치해야 하고, 특별소비세 과세 대상에 포함돼 비용이 발생되는 문제가 있다.”라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의 조사결과, 팝업 루프는 하이 루프와 함께 차체의 높이를 변경하는 자동차 튜닝방법으로 분류ㆍ운영되고 있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 팝업 루프를 취침시설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은 불명확했다.
  
또 최근 캠핑, 이동식 사무실 등 자동차 공간 활용에 대한 다양한 수요를 고려할 때 팝업 루프 설치의 허용범위 대한 시장의 혼선이 우려됐다.
 
□ 이에 국민권익위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게 자동차에 설치되는 팝업루프와 취침시설에 대해 명확히 정해 자기인증 등 관련 기준을 운영할 것을 의견표명 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도 관련 기준을 명확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 국민권익위 안준호 고충처리국장은 “최근 캠핑, 이동식 사무실 등 자동차의 다양한 공간 활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이에 따라 자동차에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범위 내에서 자동차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련 업계 및 소비자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 국민권익위원회 2021-06-25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604 한국공정거래조정원, 2023년 분쟁조정 현황 발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2.07 26
10603 2023 전국 지역 안전지수 공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2.19 26
10602 3월 ‘여행가는 달’, 다양한 혜택 받고 지역 매력 찾아 떠나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2.14 26
10601 시각ㆍ청각장애인의 의료기기 사용이 편해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5.29 26
10600 ‘24년 4월 주택 통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3 26
10599 발작성 기침 백일해 가파른 증가세, 영아 적기 예방접종(2・4・6개월) 가장 중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4.06.07 26
10598 금융꿀팁 200선- 87 자동차 운전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3가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5.21 27
10597 장애인 학대 피해 현장조사를 방해하면, 형사처벌 대상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6.19 27
10596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7월 1일부터 변경, 해외여행 전 확인 필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6.28 27
10595 해외 직구 물품 배송상황도 ‘정부24’에서 확인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11 27
10594 아우디, 포드, 캐딜락, 혼다, 다임러트럭 등 리콜 실시(총 24개 차종 37,901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8.09 27
10593 일부 저축은행 온라인 대출광고 감시강화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8.17 27
10592 지방의회의원 월정수당,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0.23 27
10591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하위법령 입법예고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0.29 27
10590 복지부 건보공단,“생활적폐 사무장병원 뿌리 뽑는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11.05 27
Board Pagination Prev 1 ...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 944 Next
/ 94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