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고혈압의 날(5.17.)을 기념하여 “젊은 고혈압을 찾아라”를 주제로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5월은 혈압 측정의 달’ 캠페인 추진
◇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혈압 측정’이 중요
* 정상혈압 :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올바른 식·생활습관과 9대 생활수칙 실천 권고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세계고혈압의 날(5월17일)」을 맞아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5월은 혈압 측정의 달(MMM, May Measurement Month)’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이번 캠페인은 특히 고혈압 인지율이 낮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고혈압의 위험성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강조하고자 “젊은 고혈압을 찾아라”를 주제로 진행한다.
○ 올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하여 혈압 측정 이벤트 운영 등 기존 현장 캠페인 추진방식에서 벗어나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블로그를 활용한 온라인 캠페인으로 추진한다.
※ ’19년 캠페인 : 지자체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 19개소,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6개소, 서울시 관할 25개 보건소 등이 참여하여 혈압측정 이벤트 부스 운영 등 현장캠페인 실시
□ 특히,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편욱범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 조명찬 MMM 위원장이 고혈압관리를 위한 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릴레이 응원영상을 촬영하여, 질병관리본부 누리집, SNS 등 온라인으로 배포하였다.
○ 또한, 고혈압 인지율이 낮은 젊은 층을 대상으로 홍보하기 위해 SNS를 통하여 혈압 측정사진 인증 릴레이를 시행하고, 올해의 주제인 “젊은 고혈압을 찾아라”에 관한 유튜브 공모전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 중 하나이며,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요인이다.
<연령대별 고혈압 인지율(2016-2018년, 자료통합)>
* 고혈압 인지율: 고혈압 유병자 중 의사로부터 고혈압 진단을 받은 분율, 만30세이상
[자료원] 2018 국민건강통계, 질병관리본부
○ 60세 이상에서 유병률이 높게 나타나며, 특히 우리나라는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에서 고혈압 인지율이 낮고 질환 관리가 가장 저조한 실정이다.
< 그림 붙임 참조 >
○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규칙적인 치료․관리가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혈압 측정 및 수치 확인을 통하여 수축기 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80mmHg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올바른 식·생활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를 권고“했다.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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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 ||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 ||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 ||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 ||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 ||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 ||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 ||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 ||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
[ 보건복지부 2020-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