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전자담배 유해물질 분석 기틀 마련

by 강원도소비생활센터 posted Nov 2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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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전자담배 연기 중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극미량까지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분석법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연구에는 한양대학교 김기현교수팀(건설환경공학과)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국제적 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에 연구결과가 게재되어(11월 10일) 분석법의 우수성이 소개되었다.
○ 개발된 분석법은 전자담배 사용으로 발생한 연기의 양과 전자담배 용액의 소모량을 비교하여 유해성분 생성율을 추적할 수 있는 방법(질량차추적법, mass change tracking approach)이다.
※ 질량차추적법: 전자담배의 사용 전과 후의 액상용약의 질량(무게) 차이를 측정하여 소모된 용액의 양과 연기 중에 생성된 유해물질간의 상관관계를 추적하는 방법
○ 참고로 전자담배는 일반담배 대용품으로 사용량이 급속히 증가되어 유해성분 함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나 극미량 측정 등 정확성을 확보하기 어려워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분석법이 없다.

□ 안전평가원은 이번 분석법 개발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전자담배 중의 유해물질 분석에 활용하고 우리 분석법이 향후 국제 표준 분석방법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또한 전자담배연기 중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아세트알데히드, 아크롤레인 등 카르보닐류에 대해서도 분석법을 개발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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