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돌봄놀이터, 아동비만 예방에 한 몫!

by 소비생활센터운영자 posted Jan 2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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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돌봄놀이터, 아동비만 예방에 한 몫!

- 전국 121개 보건소ּ  397개 기관 참여, 과체중·비만 아동 12% 감소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2019년 초등돌봄교실 및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영양ּ 식생활 교육 및 체험,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아동비만 예방 사업)」을 수행한 결과, 아동 비만율이 3.8%p 감소하고, 영양ּ 식생활 및 신체활동에 대한 지식 및 행태가 개선되는 등 성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 2019년에는 전국 121개 보건소, 359개 초등학교 및 38개 지역아동센터에 참여한 총 1만 1866명의 아동에게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 (ˊ18년) 93개 보건소, 305개 초교 1만 542명 → (ˊ19년) 121개 보건소, 397개 기관 1만 1866명<붙임2 참고>

□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에 참여한 아동을 대상으로 참여 전·후 비만도, 영양·식생활 지식 및 행태변화, 신체활동 지식 및 행태변화를 평가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 (비만율 감소) 사업 참여 전·후 과체중 또는 비만 아동 비율이 참여 전 29.5%에서 참여 후 25.7%로 약 3.8%p 감소하였다.

 

구분

참여 전

참여 후

정상체중군

4,393(70.5)

4,635(74.4)

과체중·비만군

1,843(29.5)

1,601(25.7)

6,236(100.0)

6,236(100.0)

2017년 소아·청소년 성장도표에 의한 성별·연령별 체질량지수 백분위수 기준 적용함

(비만) BMI 95백분위수 이상, (과체중)BMI 85-95백분위수, (정상)BMI 5-85백분위수, (저체중) BMI 5백분위수 미만

  

 ○ (영양·식생활 지식 및 행태 개선) 영양지식(100점 만점)은 참여 전 79.54점에서 참여 후 87.65점으로 8.11점 상승하였고, 식생활 태도(100점 만점)는 참여 전 75.51점에서 참여 후 79.94점으로 4.43점 증가하였다.

   - 특히, 사업 대상의 특성(돌봄서비스 이용)을 고려하여 건강간식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교육을 실시한 결과, 건강 간식 선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아동이 60.0%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전 응답률 46.9% → 사후 응답률 60.0%, 13.1%p 증가)

 

구분

참여 전

참여 후

변화

영양 지식 점수()

79.54

87.65

8.11점 증가

식생활 태도()

75.51

79.94

4.43점 증가

건강간식 선택 노력 아동(, %)

2,925(46.9)

3,737(60.0)

13.1%p 증가

  

 ○ (신체활동 지식 및 행태 개선) 신체활동 지식(100점 만점)은 참여 전 69.70점에서 참여 후 77.46점으로 7.76점 상승하였고, 참여 전 대비 참여 후 운동행동변화 단계의 최상위 단계인 유지단계에 있는 아동의 비율이 사전 11.3%에서 사후 22.8%로 11.5%p 증가하였다.
   
  - 사업 참여 아동 중 하루 1시간 이상 운동하는 비율이 사전 32.3%에서 사후 43.1%로 10.8%p 증가한 반면, 1시간 이상 TV 시청 및 컴퓨터게임을 하는 아동의 비율은 사전 46.5%에서 사후 41.5%로 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분

참여 전

참여 후

변화

신체활동 지식 점수()

69.70

77.46

7.76점 향상

하루1시간 이상 운동 아동(,%)

2,015(32.3)

2,689(43.1)

10.8%p 증가

하루1시간 이상 TV시청 및 컴퓨터 게임 아동(,%)

2,905(46.5)

2,591(41.5)

5%p 감소

  

□ 또한, 사업참여 아동, 부모, 학교·지역아동센터·보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참여 아동 96.1%, 참여 아동의 부모 87.5%,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사업담당자 91.0%, 지역보건소 사업담당자 75.8%가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 참여 아동 93.6% 및 사업관계자(부모, 사업담당자 등) 89.0%가 2020년에도 다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구분

참여아동

(n=6,236)

학부모

(n=1,216)

참여기관 담당자

(n=145)

보건소 담당자

(n=99)

프로그램 만족

5,992(96.1)

1,064(87.5)

132(91.0)

75(75.8)

ˊ20년 사업 재참여 희망

5,838(93.6)

1,094(90.0)

127(87.6)

79(79.8)

  

□ 보건복지부 정영기 건강증진과장은 “2016년 시범운영으로 시작한 사업이 올해에는 전체 보건소의 50% 이상이 참여하는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아울러 “사업의 양적확대 뿐 아니라 내실화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사업운영 상시 기술지원, 교육매체 개발·보급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보건복지부 2020-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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