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품종 농산물, 소비자와의 설레는 첫만남’

by 강원도소비생활센터 posted Nov 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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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1월 4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국산 신품종 계약재배 농산물 출시행사’를 ㈜이마트와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 국산 신품종 계약재배는 지난 3월 농식품부와 ㈜이마트 간에 체결된 ‘상생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인 「국산의 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 국산의 힘 프로젝트 : 농식품부와 이마트가 공동으로 산지 우수농가를 발굴하고, 이마트 매장을 통하여 판로 및 통합마케팅 지원
* 국산 신품종 계약재배 :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골든시드프로젝트에서 국산 신품종을 개발 제공하고, 이마트는 계약재배를 통하여 상품화
□ 아직까지 외국종자 사용 비중이 높은 파프리카, 양배추, 양파, 토마토 등의 품목은 골든시드프로젝트 등을 통해 수입대체 품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 국산품종 재배 비율 : 파프리카 0%, 양배추 10%, 양파 20%, 토마토 30% 내외
○ 이번에 정부-유통기업 상생협력으로 진행된 ‘국산 신품종 계약재배’는 국내에서 개발된 신품종을 유통기업이 농가와 계약재배 후 전량 수매상품화하여 농업인의 판로 개척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품종 개발 기관에서 농가 기술지도를 실시하여 재배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해 줌으로써 개발된 신품종의 농가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 신품종이 개발되어도 농업인은 판로개척 등에 대한 부담으로 기존 재배품종을 바꾸지 않는 경향 → 계약재배를 통하여 판로개척 등에 대한 부담완화하여 국산품종 재배 유도
□ 국산 신품종 계약재배는 우선 품종 국산화율이 낮은 품목 중 골든시드프로젝트 등을 통해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한 신품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 지난 5월 골든시드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국산품종 양파(이조은플러스, 농협종묘 ‘13개발)를 산지농협 2개소(함양농협, 합천율곡농협)와 계약하여 판매하였으며,
○ 금번에 출시되는 품목은 양배추(대박나, 아시아종묘), 파프리카(라온옐로라온레드라온오렌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재래종 유사품종 배추 등 3가지 품목이다.
○ 금년에는 상생협력 사업 시작단계로 충분한 공급물량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어 4개 품목(양파, 양배추, 파프리카, 배추) 5억원 수준에 그쳤으나, 내년에는 품목물량 등을 확대하여 70억원 수준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골든시드프로젝트 등을 통하여 국산화율이 낮은 품목에 대한 품종개발에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 국내 개발품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농가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유통기업 등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편, 국산 신품종 계약재배 사업은 민간기업과 정부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정부3.0」의 핵심가치인 소통협력을 실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20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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