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드는 내향성 손발톱, 방치하지 마세요

by 강원도소비생활센터 posted Oct 30,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파고드는 내향성 손발톱, 방치하지 마세요

내향성 손발톱 ☞ 흔히 보는 손발톱 질환 중 하나로 주로 엄지발톱에 발생하는데,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50대부터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보다 많아

인구십만명당 여성 50대 진료인원 남성보다 1.8배 높아…여성 470명, 남성 257명

증상 키우기보다는 조기 치료가 중요

일상생활 중 볼이 좁은 구두 착용 등 잘못된 생활습관은 피해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 내향성 손발톱(L60.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2014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19만 6,813명으로 남성 9만 3,468명, 여성 10만 3,345명으로 분석되었다.

연령별로는 남성 여성 모두 10대에서 가장 높았으며(남성: 28.5%, 여성: 21.9%) 남성은 30대 이하 진료인원이 많은 반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40대 이상에서 진료인원이 많은 경향을 보였다.(2014년 기준)

[표1] ‘ 내향성 손발톱’ 질환의 연도별/성별 건강보험 진료환자 추이(2010년∼2014년)

(단위: 명)

[표1] ‘ 내향성 손발톱’ 질환의 연도별/성별 건강보험 진료환자 추이(2010년∼2014년)
구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연평균증가율 (%)
진료환자(계) 184,667 190,471 191,839 196,748 196,813 1.6%
남성 87,733 90,703 89,867 92,313 93,468 1.6%
여성 96,934 99,768 101,972 104,435 103,345 1.6%

[표2] ‘ 내향성 손발톱’ 질환의 2014년도 연도별/성별 건강보험 진료인원

(단위: 명, %)

[표2] ‘ 내향성 손발톱’ 질환의 2014년도 연도별/성별 건강보험 진료인원
구분 전체 9세 이하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이상
전체 196,813 6,832 49,281 29,007 19,939 21,945 29,152 20,629 20,028
(100.0%) (3.5%) (25.0%) (14.7%) (10.1%) (11.2%) (14.8%) (10.5%) (10.2%)
남성 93,468 3,851 26,652 17,232 11,251 10,162 10,336 7,576 6,408
(100.0%) (4.1%) (28.5%) (18.4%) (12.0%) (10.9%) (11.1%) (8.1%) (6.9%)
여성 103,345 2,981 22,629 11,775 8,688 11,783 18,816 13,053 13,620
(100.0%) (2.9%) (21.9%) (11.4%) (8.4%) (11.4%) (18.2%) (12.6%) (13.2%)

연령대별 인구수를 보정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에서는

남성 10대(884명)가 가장 많았으며, 3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진료인원이 다소 많은 반면, 40대부터는 여성의 진료인원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표3] ‘ 내향성 손발톱’ 질환의 2014년도 인구 10만명당 건강보험 진료인원

(단위: 명)

[표3] ‘ 내향성 손발톱’ 질환의 2014년도 인구 10만명당 건강보험 진료인원
구분 전체 9세 이하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 이상
391 151 855 431 252 249 363 455 497
남성(A) 369 165 884 485 277 227 257 343 397
여성(B) 413 135 823 371 226 273 470 561 564
성비(B/A) 1.1 0.8 0.9 0.8 0.8 1.2 1.8 1.6 1.4

010년부터 2014년까지 ‘ 내향성 손발톱’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진료인원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8·9·10월에 진료인원이 높게 나타났다.

[표3] ‘ 내향성 손발톱’ 질환 월별 진료인원(2010년∼2014년)

(단위: 명)

[표3] ‘ 내향성 손발톱’ 질환 월별 진료인원(2010년∼2014년)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10년 12,735 12,309 14,979 15,741 17,621 20,890 24,780 28,021 30,869 29,277 21,600 16,035
2011년 13,444 12,760 15,883 16,947 18,671 21,702 24,522 28,599 31,467 27,101 22,714 18,357
2012년 15,053 14,609 16,276 17,168 20,520 22,427 25,700 28,691 30,216 27,642 20,897 15,453
2013년 14,448 13,763 16,605 17,413 19,845 22,178 27,487 31,075 30,380 29,588 22,792 17,692
2014년 15,080 14,114 17,422 19,825 21,557 22,470 26,929 28,400 30,737 27,954 22,125 18,005
평균 14,152 13,511 16,233 17,419 19,643 21,933 25,884 28,957 30,734 28,312 22,026 17,108

‘ 내향성 손발톱’ 의 진료비 현황을 살펴보면

2014년 총 진료비는 약 195억 원이었으며, 이 중 외래가 71.0%로 가장 높았으며, 약국 23.5%, 입원은 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표4] 연도별/진료형태별 ‘ 내향성 손발톱총’ 총 진료비현황

(단위 : 천원, %)

[표4] 연도별/진료형태별 ‘ 내향성 손발톱총’ 총 진료비현황
구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입원 475,823 556,568 661,041 939,698 1,071,480
(2.8%) (3.1%) (3.7%) (5.0%) (5.5%)
외래 12,140,126 12,638,353 12,696,959 13,427,476 13,840,442
(71.5%) (71.0%) (71.7%) (71.3%) (71.0%)
약국 4,362,061 4,603,671 4,357,250 4,452,883 4,581,129
(25.7%) (25.9%) (24.6%) (23.7%) (23.5%)
총합 16,978,010 17,798,592 17,715,250 18,820,057 19,493,050

주) 반올림 관계로 총합과 내용의 합이 다를 수 있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박민정 교수는 ‘ 내향성 손발톱’ 질환의 증상, 원인, 치료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질병의 정의

손발톱이 손발톱주름을 파고 들어가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손발톱이 자라면서 주름부분의 살과 마주쳐서 염증이 발생하게 된다.

증상

염증반응이 일어나면서 부종이 발생하고 육아조직이 생기면서 발톱이 덮이게 되며 발적 및 통증이 발생한다.

치료방법

초기에는 발톱의 가장자리를 들어올려 발톱 아래에 면, 울 또는 메쉬, 실리콘 제제 등을 삽입하고, 넓은 신발을 신어서 자극을 피하는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하지만, 광범위한 감염이 있거나 염증이 계속 재발하는 경우에는 발톱을 전체 제거하거나 부분적으로 발톱을 절제하고 다시 자라나오지 않도록 발톱 배아의 기질을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8·9·10월 내향성 손발톱 진료인원이 많은 이유

여름에는 양말을 신지 않고 신발을 신는 경우가 많다보니 직접적인 자극에 발톱이 쉽게 노출되는 것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된다.

연령대별 남여 성별 진료인원에 차이가 나는 이유

학술적으로 증명된 바는 아니지만 볼이 좁은 구두를 신는 일이 많아지면서 발톱이 눌리게 되어 발톱 주름을 파고 들기 쉬운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것이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내향성 손발톱 발병 및 치료 중 주의사항

염증이 발가락 전체로 광범위하게 진행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자극이 되면 발톱주름에 육아 조직의 과증식이 일어날 수 있고, 특히 당뇨병이 있는 경우 족부 궤양 및 괴사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성기준 ◈

건강보험 급여실적(의료급여, 비급여, 한방기관 제외)

수진기준(진료인원은 약국진료건 제외)

2014년은 2015년 7월 지급분까지 반영

진단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호소, 증세 등에 따라 1차 진단명을 부여하고 청구한 내역중 주진단명 기준으로 발췌한 것이므로 최종 확정 된 질병과는 다를 수 있음. 본 자료는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에 근거한 자료이므로 실제유병자료와는 차이가 있음

대상 질병코드: 내향성 손발톱(L60.0)

* 질병코드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통계청)에 의함

<참고자료>

1. ‘ 내향성 손발톱(L60.0)’ 질환 건강보험 진료현황(2010년∼2014년)

2. ‘ 내향성 손발톱(L60.0)’ 질환 인구 10만명당 성별/연령별 진료현황

 

[보건복지부 2015-10-29]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