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마, ‘트윙클볼(Twinkle Bowl)’ 그릇 무상 교환

졸리마, '트윙클볼(Twinkle Bowl)' 그릇 무상 교환
- 일부 제품에서 용접불량으로 손잡이가 떨어지는 현상 발생 -

  주방용품 제조업체 졸리마(대표 허재승)는 자사가 제조·판매하는 트윙클볼* 사용 중 일부 제품에서 손잡이가 떨어지는 결함이 발생하여 자발적으로 무상 교환을 실시한다.
* 과일·야채 등 음식물 보관용도로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그릇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트윙클볼을 사용하던 중 손잡이가 떨어졌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되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그릇 본체와 손잡이의 스폿용접** 상태가 불량한 경우 사용 중 손잡이가 떨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금속판을 포개어 놓고 위아래에 전극을 대어 한 부분만을 붙이는 작업

  한국소비자원은 졸리마에 해당 제품에 대한 시정조치를 권고하였고, 해당 사업자는 이를 수용하여 2013. 12. ～ 2015. 5. 판매된 13,000개 제품 가운데 손잡이에 이상이 있는 제품에 대해 용접이 강화된 개선품으로 무상 교환하기로 하였다.

  또한, 해당 제품은 식품 보관용이므로 그릇을 가열하지 않도록 홈페이지 및 제품 내에 안내하고 손잡이가 떨어질 경우 상해 가능성이 있음을 표시하기로 하였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 사용 중 손잡이가 떨어진 경우 즉시 사업자에게 연락(070-4694-2114)하여 무상 교환을 받도록 당부하였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201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