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조회 수 24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내가 사는 아파트 피난시설, 꼭 확인하세요
- 행안부·국토부·소방청 공동주택 화재 원인조사 결과 10대 개선과제 발굴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공동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관계 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재난원인조사반 23명을 구성하여 사고사례에 대한 원인조사('19.3.7.~5.21.)를 실시하였다.
* 공동주택 : 아파트, 연립주택(4층 이하, 660㎡ 초과), 다세대주택(4층 이하, 660㎡ 이하) 등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세대 내 피난시설 정보 제공 확대’ 등 10건의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관계 기관에 이행을 권고하고 이행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기로 하였다.

최근 5년간('14년~'18년)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24,084건으로 부주의(61.8%, 853명 사상)로 인한 것이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20.3%, 423명 사상)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14,872건 중 56.2%는 담배꽁초와 음식물 조리 중 자리 비움이 주요 원인이었고,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 화재 중 68%는 세대 내 정기점검 대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85건의 사망 사고에 대해서는 피해자의 행동패턴을 상황에 따라 인지, 반응, 대피의 3단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인지 단계’에서 피해자들은 화재 상황 인지가 지연되어 대피시간 확보가 어려웠으며, 수면이나 음주 등으로 무방비 상태인 경우가 43.1%로, 야간(23~07시)이 주간(11~19시) 보다 1.6배 많았다.
‘반응 단계’에서 피해자들은 피난시설에 대해 알지 못하고 무작정 문을 열어 연소가 확대되거나 밝은 곳을 향하는 반응을 보여 창문에서 추락사하는 경우(6건)가 발생하였다.
‘대피 단계’에서 피해자들은 출입구가 막힌 경우 다른 피난경로를 확보하지 못해 대피에 실패하거나, 친숙한 경로를 선택하려는 특성으로 승강기를 이용하여 대피를 시도한 사례가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관계 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개선과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화재경보 음량 기준을 개선하여 수면 등으로 인지하기 어려운 상태의 거주자도 침실에서 또렷하게 경보음을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소방청)

평소 피난시설에 대해 알고 화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계약과 입주 시에 각각 공인중개사와 공동주택 관리자가 피난시설의 형태와 위치 등을 안내하도록 하였다.(국토부)

거주자들이 피난경로를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대피공간의 설치 기준 또는 경량 칸막이의 피난 요건 등을 구체화하고, 대피요령 홍보를 강화하기로 하였다.(국토부, 소방청, 행안부)

화재 발생을 줄이기 위해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노후 공동주택의 전기설비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신설하였다.(소방청, 행안부, 산업부)

행정안전부는 화재 시 피해자 행동패턴 조사를 확대하여 공동주택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등의 장소별, 상황별, 피해자의 연령 및 성별 등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기로 하였다.
화재 시 대국민 행동요령을 마련하고 VR·AR에 기반한 체험형 교육훈련 콘텐츠를 개발하는 재난안전 R&D과제*를 추진하여 안전체험관 등을 통해 활용할 계획이다.
* 맞춤형 화재 상황분석 기술 및 대피기술 연구개발(행안부·소방청·국토부·산업부 등 협업 과제)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공동주택 화재 원인조사는 실제 사례와 행동패턴을 분석하여 보다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으며, 국민들께서도 평소 피난시설의 위치와 용도를 꼭 알아두고 화재 발생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행정안전부 2019-05-22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1307 식중독의 계절,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나기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7 2019.06.05
1306 살구씨 식품 섭취 시 시안화중독 사고 위험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77 2019.06.04
1305 국세청 사칭, 이메일에 속지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7 2019.06.03
1304 초여름 더위에 식중독 사고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77 2019.05.23
» 내가 사는 아파트 피난시설, 꼭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8 2019.05.23
1302 허용외 타르색소 검출 태국산 수입 과실주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74 2019.05.23
1301 0∼1세 영아, 고데기 화상 사고 빈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45 2019.05.22
1300 봄철 독나물 식중독사고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4 2019.05.17
1299 Nutiva 코코넛 오일, 기준치 초과하는 벤조피렌 성분 검출 되어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09 2019.05.16
1298 Lee’s Tea 찻잎, 살모넬라균 오염 위험 있어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73 2019.05.16
1297 Envirokidz 시리얼, 밀 알레르기 유발 위험 있어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87 2019.05.16
1296 URIAGE 기저귀 크림(Bebe 1er Change/1st Change cream), 살균보조제 성분 함유되어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640 2019.05.16
1295 Remedy 피부크림 제품, 곰팡이 오염 가능성 있어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6 2019.05.16
1294 Stacker2 식품보조제에 카페인 과다 함유돼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7 2019.05.16
1293 비타민D 과량 함유된 Hill’s Pet Nutrition 애완견 사료 이상증상 유발 가능성 있어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5 2019.05.16
1292 Wowmax 봉제인형, 질식 우려로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2 2019.05.16
1291 Star Wars 코스튬 의상, 가연성 소재 사용하여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0 2019.05.16
1290 Ermila 가정용 전기고데기, 화재 및 감전 우려로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87 2019.05.16
1289 Peg Perego 승용완구, 납·카드뮴 함유되어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2 2019.05.16
1288 Little Tikes 유아 완구, 신체 끼임 우려로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9 2019.05.16
Board Pagination Prev 1 ...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 239 Next
/ 239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