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소방청, 에어컨 화재예방 안전점검 캠페인 실시

by 소비생활센터운영자 posted Apr 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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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열악한 설치?사용 환경이나 노후 제품 사용 등으로 인한 화재사고가 다발하고 있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사전 안전점검이 필요하다.
* 2018년 에어컨 화재(262건) 중 여름철 화재(198건)가 전체의 75.6%를 차지(소방청국가화재정보센터)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주요 에어컨 제조업체와 협력해 5월 한 달 동안 에어컨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양 기관은 화재에 취약한 노후 시설, 재래시장 등에서 에어컨 안전점검을 받도록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독려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는 `가전제품 사업자 정례협의체'에 소속된 에어컨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해당 업체의 에어컨을 보유한 소비자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에어컨 기본 점검을 비롯해 주변 환경 및 내?외부 주요 부품과 배선 등의 안전점검을 받을 수 있다.
* (주)대우전자, (주)대유위니아, 삼성전자(주), (주)LG전자
 


  한국소비자원과 소방청은 ▲제조업체에서 권장하는 엔지니어를 통해 에어컨을 설치할 것 ▲에어컨의 전원선은 이음부가 없는 단일 전선으로 설치할 것 ▲실외기를 벽체와 최소 10cm 이상 떨어뜨려 설치할 것 ▲실외기 주변은 항상 깨끗이 정리하고 열이 축적되지 않도록 환기할 것을 당부했다.



[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2019-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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