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년 항공교실에 참여한 중학생 고00 수기 중 -
* (사례2) 새로운 꿈을 꾸게 한 청소년 항공교실을 다녀오다 가장 인상 깊었던 체험은 '항공진로 직업특강' 이었다. 아시아나 항공의 부기장님이 오셔서 조종사에 대해 강의도 해주시고 질문도 하는 시간이다. 나는 원래 '조종사'라는 직업에 대해 별관심이 없었다. 그런데 강의를 듣고 보니 운항의 위험성과 어려움이 크지만, 나의 조종능력으로 거대 여객기를 직접 조종해서 많은 여행객들을 날라주는 그 직업이 재미있을 것 같고 자꾸만 끌렸다. 그래서 '역사학자'라는 나의 꿈이 바뀌게 되었다. 다른 사람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 나는 2박 3일간의 시간 동안 항공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조종사라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기 때문이다. 청소년 항공교실은 누가 뭐래도 내 인생 최고의 캠프가 될 것 같다.
- ‘18년 항공교실에 참여한 초등학생 도00 수기 중 -
항공직업 및 항공기술 등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항공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항공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드론 조립 및 조종, 조종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항공 조종사, 정비사, 승무원 등을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제6회 청소년 항공교실」을 5월 15일부터 7월 26일까지 2박 3일 프로그램을 6차례 운영한다.
청소년 항공교실은 전국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항공레저스포츠포탈 내 청소년항공교실 누리집*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 누리집(인터넷 홈페이지) : 청소년항공교실.kr
4.23(화)~4.29(월)까지 7일간 청소년항공교실 누리집에서 신청을 받으며, 최종 참가자 명단은 5월 2일 17시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특히 총 대상자 중 144명(차수별 24명씩)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선발하여 무료로 참가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참가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항공교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에 드론 조립 및 조종체험, 항공에 대한 이론, 항공역사, 조종사와의 대화 및 다양한 항공제작 실습 뿐만 아니라 공군사관학교, 공군항공우주의료원, 객실승무원 훈련원, 조종사 시뮬레이터 견학 등 다양한 항공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과장은 “올해 청소년 항공교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문가용 비행시뮬레이터 체험 등 다양한 항공 관련 경험과 구체적인 항공진로를 탐색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2박 3일 행사기간에 청소년 활동이 보다 안전하고 재미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사장 내 안전관리자와 안전운영매뉴얼을 두는 등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국토교통부 2019-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