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교통, 상업, 관광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가 신규로 업데이트된 국가인터넷지도가 제공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최병남)은 국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가위에 특화된 다양한 관심정보를 국가인터넷지도 ‘바로e맵’을 통하여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주요 정보는 교통, 상업, 관광과 관련된 내용으로서, 즐거운 고향 방문길 지원을 위하여, 최근 개통된 주요도로 80건, 고속철도 연장구간, 서울·대구지하철 등이 포함된 교통정보, 명절상품 구입을 위한 남대문 시장 등 전국의 전통시장 2,376개소 및 영등포지하상가 등 전국의 지하상가 38개소가 포함된 상업정보, 온가족이 함께 한가위 저녁 둥근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 수 있는 전국의 달맞이 명소 46개소가 제공되며, 모두가 함께하는 추석을 위하여 우리 명절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 등에서도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안산 다문화 마을 등 전국 11개소의 다문화거리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지난 3월 서비스를 실시한 국가인터넷지도 ‘바로e맵’은 정부3.0 가치실현에 따라 다양한 기관의 협업을 통하여 수집된 자료를 이용하여 정보를 구축하고 서비스하고 있으며, 공간정보 이용 활성화를 위하여 공공기관, 민간기업, 일반인 등 누구나 부담 없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 국가인터넷지도 및 방대한양의 국가관심지점정보(54개 기관에서 수집된 330종류의 365만 개의 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공간정보서비스 가능
** 제공현황(2015.8월말기준) : 공공(통계청 등 13개), 민간(네이버, 다음카카오 등 24개)
국가인터넷지도는 과거 인터넷지도 서비스분야에서 배제되었던 저시력자용 큰글씨지도, 색약자용 색각지도, 외국인용 다국어지도 등의 지도서비스와 야간진료병원, 아동지킴이집, 휠체어리프트 등 특화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에 따라 사용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바로e맵’ 서비스는 주단위로 갱신되는 국가기본도와 연계를 통한 최신의 국토변화정보를 반영하여 매월 업데이트 하고 있다
앞으로도 책임운영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은 최신의 국가인터넷지도서비스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추진하고 활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개선사항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다양한 정보는 국가인터넷지도 서비스 ‘바로e맵’ (http://emap.ngii.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201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