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자동차 출동의 골든타임 확보가 한층 수월해 질 전망이다.

최근 연이어 발생하여 국민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대형 재난사고는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동반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초동대응을 위한 신속한 출동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나날이 증가하는 교통량과 도로, 골목길의 불법 주정차 등 긴급차량의 출동을 방해하는 요인(要因)은 여전히 산재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손을 잡았다. 행정안전부 책임운영기관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김명희·이하 관리원)과 대전광역시(시장 권한대행 이재관)는 긴급자동차 교통정책 수립 및 소방 대응체계 개선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에 관리원은 대전광역시가 제공한 출동 위치정보 3천만 건(2016년 8월 ~ 2017년 7월)을 인공지능 기계학습으로 분석하여 긴급자동차가 5분 이내 출동하기 어려운 취약지역 7곳과 상습 지연구간 8백여 곳을 찾아냈다. 그 중 유성구 테크노밸리와 대덕구 대화동의 오전 9시~오전 10시, 오후 1시~오후 3시가 소방차의 5분 이내 출동 비율이 10%로(동일시간 평균 18%) 가장 취약했고, 불법주차가 많은 주택가․상업지역 이면도로, 골목길이 소방차의 현장 도착을 방해하는 주요 구간으로 분석됐다. 또한, 대전지역 내 병원급* 의료시설 108개소 중 5분 이내 소방차 출동이 가능한 곳은 22개소(14%)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약지역으로 신속하게 출동하기 위해 지연구간을 피해가는 최적경로 분석도 진행했다. 기존에는 직선거리 기준으로 119 안전센터를 배정한 반면, 이번 분석에서는 최적경로 기준으로 재난현장까지 가장 신속하게 출동 할 수 있는 119 안전센터를 찾아내고 모의실험 한 결과, 5분 이내 출동할 수 있는 비율이 기존보다 2배 이상 상승했다. 이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으로 출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전광역시는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토대로 소방차량이 재난 현장에 신속히 도착할 수 있도록 「소방차량 골든타임 확보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상습 지연구간에 주민들이 초기 화재 진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비상 소화장치를 우선 설치하고, 119 안전센터 배정·최적경로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반영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신속한 출동여건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관리원의 우수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활용된 사례로, 향후 지자체와 협력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사회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 2018-04-22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819 법제처, 주민의 개인정보 보호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10 37
5818 2018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10일부터 시작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10 64
5817 부가가치세 신고, 7월 25일까지 홈택스로 쉽고 편리하게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10 38
5816 다자녀 가구의 철도·공항주차장 이용료 감면 혜택...‘이용 편해지고 많아진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10 68
5815 행안부-조폐공사 손잡고 모바일 고향사랑 상품권 도입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9 39
5814 지상·지하 등 모든 공간을 아우르는 주소 부여체계 마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9 47
5813 화장품이 모발성장? 탈모화장품 허위 광고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9 106
5812 식약처, 불순물 함유 우려 고혈압 치료제 잠정 판매 중지 조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9 51
5811 법인 주소·명칭 바꿀 때 법인차량 등록정보 변경의무 안내해줘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9 131
5810 고속철도 정기권, 소비자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9 68
5809 “내게 맞는 주거지원 정보가 한눈에”…마이홈 모바일 앱 개편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9 62
5808 유리 이물 혼입 수입 탄산음료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5 56
5807 사업주 재개의지 있어도 업체가 사실상 폐업 상태라면 노동청은 ‘도산 사실’ 인정해야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5 45
5806 올해 말부터 모든 경로당에 소화기구 설치된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5 55
5805 새로운 자동차 번호판, ‘앞자리 숫자추가 방식’ 결정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8.07.05 71
Board Pagination Prev 1 ... 552 553 554 555 556 557 558 559 560 561 ... 944 Next
/ 94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