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명절은 평시와 비교해서 농축산물의 소비량이 큰 폭으로 변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성수품 소비량을 평상시와 비교(가구당 구매금액 기준)하면 배(9.5배), 소갈비(5.1배), 사과(2.5배), 소고기(1.4배)의 소비가 증가하였으나,
오렌지(-0.6배), 토마토(-0.6배), 파인애플(-0.3배), 바나나(-0.2배)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농림축산식품부(이동필 장관, 이하 농식품부)는 이러한 추석 성수품 소비특성과 금년 농축산물 수급 전망을 고려하여 안정적 추석 성수품 수급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수급점검회의(8.24.,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를 개최한다.
이번 수급점검회의에서는 추석 전후 농축산물 수급전망을 토대로 aT(비축 농산물, 소비정보 제공), 농·임협(계약재배 물량 공급, 직거래장터 운영, 선물세트 할인판매) 등이 대책을 발표하고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 운영 : 9.7~9.25일(3주간) / 특별공급 : 9.14~9.25일(2주간)
* 10대 성수품: 배추, 무,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농식품부는 그간 농산물 유통개선대책의 성과를 토대로 이번 추석에 소비자들이 수급안정 및 가격안정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책을 수립·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추석 전 전국 동시 직거래 장터 운영, 공영 홈쇼핑 등을 통한 특별판매
[농림축산식품부 201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