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넬라증』감염 예방 주의 당부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8월(하절기), 다중이용시설의 냉방기 및
수계시설 사용과 관련하여 발생가능한 레지오넬라증 감염주의를
당부하였다.
○ 레지오넬라증은 ‘00년부터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규정되어 의료기관으로부터 연간 약 30건 내외가 신고되고 있으며,
※ ‘10년 30건, ’11년 28건, ‘12년 25건, ’13년 21건, ‘14년 30건, ’15년 8월 현재 21건
- 미국 뉴욕시 사례*와 같은 집단발생은 우리나라에서는 확인되어있지 않은 상황이다.
* 7.10일부터 South Bronx 지역에서 레지오넬라균 감염사례 113명 발생, 12명 사망(8.10일, New York City Department of Health and Mental Hygiene)
<레지오넬라증 연도별 발생현황(2001년 ~ 2015년 현재)>
□ ‘10년~’14년까지 신고된 감시자료와 역학조사자료 분석결과에서는
○ 환자는 주로 50세 이상이고(전체의 약 80%), 대부분이 ’폐렴형‘ (약90%) 이었으며,
※ 레지오넬라증 2개 임상형 : 폐렴증상이 없는 ‘독감형(일명 폰티악열)’, 폐렴이 동반되고 만성폐질환자 또는 면역저하자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폐렴형’
- 연중으로 발생하지만 냉방기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여름철에 비교적 많이 발생하였다.
<레지오넬라증의 계절별 발생현황(5년 평균, 2010-2014)>
□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레지오넬라증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하여 시·도 방역당국에게 주민 건강관리 안내, 의료기관 신고 지도,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수계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지도·감독 강화를 요청하였다.
<붙임> 1. 레지오넬라증 개요
2. 레지오넬라증 폐렴형과 독감형(폰티악열)의 주요 특징
[보건복지부 2015-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