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가을 신학기 학교급식 관련 시설 전국 합동점검 결과

by 소비생활센터운영자 posted Sep 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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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가을 신학기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초·중·고 학교(4,650곳), 학교매점(401곳), 식재료공급업체(2,526곳) 등 총 7,577곳을 점검한 결과, 총 36곳(0.5%)을 적발하여 행정조치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번 점검은 8월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지방식약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주요 위반 내용은 ▲영업시설물 임의 철거 등 시설기준 위반(17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7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6곳) ▲보존식 미보관 등 영업자준수사항 위반(6곳) 이다.
○ 전체 위반율(0.5%)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하나 학교급식소의 경우 최근 3년간 꾸준히 감소하여 위생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 전체 위반율 : 0.9%(’15년, 57곳/6,308곳) → 0.5%(’16년, 33곳/6,692곳) → 0.5%(’17년, 36곳/7,577곳)
※ 학교급식 위반율 : 0.7%(’15년, 36곳/4,983곳) → 0.3%(’16년, 13곳/4,707곳) → 0.2%(’17년, 9곳/4,650곳)
- 이는 개학철 대비 상·하반기 합동점검, 과거 법규 위반 이력 시설 등에 대한 특별점검, 연중 실시되는 식중독예방 진단컨설팅 및 급식관계자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 등 안전한 학교급식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 식약처는 앞으로도 학교급식의 위생·안전과 관련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를 집중 점검하고 재발방지 교육 등도 병행하여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또한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에는 가열 조리된 음식을 상온에서 식히는 등 식품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조리식품의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최근 5년간 계절별 식중독 연간 평균 발생건수 : 봄 77건(24%), 여름 94건(30%), 가을 84건(27%), 겨울 61건(19%)



[ 식품의약품안전처 2017-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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