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는 어르신 댁의 도배․장판 교체 및 긴급 구호물품 지원, 민관협력을 통해 누전·누수검사 및 설비 교체 지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충청북도, 인천광역시 등 국지성 폭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취약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및 식료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전기·가스 안전검사 및 설비 교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충북·인천 지역 취약 독거노인(노인돌봄기본서비스 대상) 131가구가 폭우 피해된 것으로 조사됨(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 복지부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전국 8,592명)를 통해 충청북도, 인천광역시 등 침수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취약 독거노인의 피해현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있으며, 기상특보 발령 시 일일 안전확인 시행
복지부는 침수 피해를 입은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의 도배․장판 교체와 함께 실생활에 필요한 식료품, 침구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다.(8월 중)
* 인천·충북지역의 폭우 피해를 입은 취약 독거노인 가구에 도배·장판 교체(131가구, 8월중)하고 식료품, 침구류 등 긴급 구호물품 3,524건 지원
또한, 침수가구에 대해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전기·가스의 누전·누수검사를 실시하고 설비 교체를 추진 중이다.(7~8월 중)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으로,
* (독거노인사랑잇기) 민간기업·단체가 독거노인과 1:1 결연을 맺고 안부확인 및 후원물품 지원을 통해 독거노인 삶의 질 향상(’17.6월 기준, 110개 기업·공공기관·단체 참여)
전기 누전검사를 실시하고, 전기배선의 노출과 노후화로 누전위험이 있는 가정에 대해 누전차단기․콘센트․노후배선 등을 교체한다.
* (한국전기안전공사) ’13년부터 전기 누전검사, 설비 교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17년 폭우 피해 지역(인천, 충북) 독거노인 포함 취약계층 1,473가구 지원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 누수검사를 실시하고, 가스호스 금속배관 교체, 타이머 콕* 설치 등을 지원한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13년부터 독거노인 가구의 시설개선, 타이머콕 설치 등 지원하고 있으며, ’17년 폭우 피해 지역(인천, 충북) 독거노인 포함 취약계층 1,785가구 지원
* (타이머 콕) 일정시간 이후에는 자동으로 가스 밸브가 잠기도록 하는 장치로 가스 누출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있는 지역에 긴급지원을 할 수 있도록 수시로 현황을 파악하고, 주거환경 개선 및 구호물품 등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 2017-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