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주거서비스 인증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에서 2월 1일(수)에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 대구산단, 인천부평 하나스테이 3개의
뉴스테이 사업장에 주거서비스 예비 인증을 부여했다.
작년 11월부터 시행한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제는 뉴스테이 사업자가 사전에
양질의 주거서비스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계획한 주거서비스가 임대기간 중 약속대로 제공되도록하기 위한 제도로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감정원을
인증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3개 사업장에 대한 예비인증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증심사단의 사전심사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결정했다.
평가 결과 3곳 모두 주거서비스 예비인증을 받았고, 그 중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예비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현대산업개발)는 서울 구로구 경인로 361 일대에 위치하고,
74,239㎡ 면적의 부지에 지하 3층∼지상 45층 등 총 11개동의 규모로 건축된다.
* 총 2,214세대, 서울 개봉역 역세권으로 공동주택과 판매시설 복합개발 단지
(아이파크
서비스) 세대별 매트리스·침구, 주방 레인지후드, 외부 유리 등에 대한 청소(클린) 서비스와 배수 점검, 전구 교체 등 세대 생활 편의지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이너싱홈 서비스) 실버세대를 위한 물리치료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실버 케어 특화 서비스를 연
1회 무상으로 제공한다.
(셰어링 서비스) 드릴 등 전동공구, 자전거 등을 무상 대여하고, 단지 내 카셰어링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그 밖에 무상 차량점검 서비스, 파크하얏트 호텔·아이파크 콘도·아산병원 건강검진 등 계열사를 통한 다양한 할인 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서한)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창리 일원에 위치하고, 52,928㎡ 면적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1개동의 규모로 건축된다.
* 총 1,038세대, 30~40대를 도시근로자 가구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특화 단지
(홈코디
서비스) 임대료 카드 결제 및 임대료 포인트 제공,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렌탈 서비스, 무인택배함 및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라이프 케어 서비스) 피트니스 지원 서비스, 육아·출산용품, 생활용품 등 공동구매 서비스, 출산육아 멘토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그 밖에 도시농장, 캠핑, 바비큐 등 힐링시설을 무료로 지원하고, 어린이집, 키즈맘카페, 방과 후 돌봄 서비스 등
보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부평하나스테이*(코오롱건설)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흥로 286 일대에 위치하고, 4,718㎡
면적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38층 총 1개동의 규모로 건축된다.
* 1,064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부평시장역 역세권으로 생활편의시설 밀집
(생활지원
서비스) 아이피티브이(IPTV)+초고속인터넷+와이파이(WiFi) 통신복합서비스는 공동이용신청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헬스장·계절용품 보관창고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카드 서비스) 신용카드와 출입카드 기능을 융합한 입주자 카드시스템을
도입하고,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임대료·관리비 자동이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 밖에 단지 내 세탁소를 직영 운영하여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이사업체 제휴를 통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현대산업개발) 및 인천(코오롱건설)은 올해
상반기, 대구(서한)는 올해 하반기 중 임차인모집 예정(‘19년 이후 입주 예정)으로 예비 인증으로 평가된 주거서비스 상세 계획은 임차인 모집
시에 마이홈 포털(www.myho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인증기관을 통해 예비인증 부여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이행정도를 확인할 계획이며, 입주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입주 전에 입주자 선호 서비스를 사전 조사하여 주거서비스 계획에 반영하는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은 임대주택의 부정적 이미지 쇄신뿐 아니라, 입주자
참여 공동체 문화와 공유 경제 등 선진화된 주거문화 선도의 촉매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공급자 중심의 부동산 건설 산업에서 거주자 생활지원까지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도 “앞으로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인증업무를 수행할 뿐 아니라, 50여년의 주택관리 경험과 90여만 호의 임대주택 운영 조직을 적극 활용하여 공신력 있는 인증제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2017-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