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인터넷 사이트 판매 제품 구입주의!

by 강원도소비생활센터 posted Mar 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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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기부전치료제 등 유해물질 다량 검출 -

□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성기능 개선이나 다이어트 효과 표방 식품에서 유해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조사되어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직접 식품을 구입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4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간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있는 성기능 개선(219개), 다이어트 효과(124개), 근육 강화(79개)를 표방하는 식품 422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65개 제품에서 타다라필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어 관세청에 통관금지 및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 하였다고 밝혔다.
○ 이번 검사는 소비자들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입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 전자상거래 건강식품 수입 통관 건수(관세청, 천건) : ‘12년 1,354 → ’13년 1,642 → ‘14년 2,113
○ 리비맥스(Libimax), 홀리고어트위드(Horny Goat Weed) 등 성기능 개선을 표방한 47개 제품에서 타다라필(7.5∼81.0mg/캡슐)이나 이카린(0.6∼36.9mg/캡슐) 등이 검출되었다.
- 47개 제품 중 9개 제품은 2가지 유해물질이 함께 검출되었다.
○ 아디포덱스(Adipodex), 슬림옐로우(Slim Yellow) 등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한 18개 제품에서는 요힘빈(0.7∼5.0mg/캡슐)이나 시부트라민(1.7∼39.6mg/캡슐) 등이 검출되었다.
- 18개 제품 중 4개 제품은 2가지 유해물질이 함께 검출되었다.
○ 근육 강화를 표방하는 제품에서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 식약처는 소비자가 해외 인터넷을 통해 직접 구입하는 제품은 정부의 안전성 검사를 거치지 않고 들어오기 때문에 유해물질이 함유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외 식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정식으로 수입통관절차를 거친 제품을 구매할 것을 당부하였다.
○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mfds.go.kr) > 분야별정보 > 식품안전 > 식품안전정보 > 해외직구식품 유해정보알림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20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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