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싱가포르 등 73개국으로 확대 지정

by 강원도소비생활센터 posted Aug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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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싱가포르 등 73개국으로 확대 지정


▸ 싱가포르 및 영국령 버진아일랜드를 추가하여,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총 73개국(최근 발생국 62개국, 과거 발생국 11개국)으로 확대
▸ 임신부는 발생국가(지역) 방문을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
▸ 발생지역 방문 임신부는 귀국후 4주이내 지카 검사 권고(보험급여)
▸ 귀국후 2달간은 증상과 상관없이 금욕 또는 콘돔 사용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최근 싱가포르 및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해당 지역 모기에 의한 지카바이러스 감염 추정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발생국가를 총 73개국(최근 발생국 62개국, 과거 발생국 11개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 싱가포르 : 자국내 감염 41명 발생,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 자국내 감염 5명 발생
□ 질병관리본부는 싱가포르 보건당국에 의해 발생지역에 대한 역학조사 등 적극적인 방역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 외교부와 함께 우리 국민이 발생 국가에 도착 시, 지카 발생지역 및 주의사항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여행사 등을 통해 발생지역 여행 시 주의사항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며,
○ 싱가포르 및 영국령 버진아일랜드를 최근에 방문한 적이 있는 임신부는 귀국 후 4주 이내에 산전 진찰 및 지카 진단 검사를 받도록 권고한다고 밝혔다.
□ 질병관리본부는 발생 국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http://www.cdc.go.kr) 및 최근 신규 오픈한 질병관리본부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할 것을 당부하고,
○ 여행객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여행 후에도 헌혈 금지, 콘돔 사용 등의 행동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하였다.
- 특히 최근에 유행지역을 방문한 무증상 남성과의 성접촉을 통해 여성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확인된 만큼,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귀국후 2달간은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하며, 배우자 등이 임신중인 경우에는 임신기간 동안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하도록 당부하였다.
○ 임신부는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을 출산 후로 연기하고, 불가피하게 발생지역을 다녀오거나, 발생지역 여행자와 성접촉력이 있는 임신부는 지카 검사가 건강보험에서 급여 혜택을 받고, 본인부담금도 국민행복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산전진찰 주치의와 상담하여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 지카바이러스 검사 직접 수행기관이 아니더라도 전문검사기관 수탁검사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검사가 가능하므로 산전 진찰 방문전 사전 확인 필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 시 주의사항>

구 분

행동수칙

여행 전

발생국가 확인 및 준비물 확인

환자 발생국가 확인(질병관리본부(http://m.cdc.go.kr))

모기예방법 숙지

모기기피제, 밝은색 긴옷 준비

여행 중

모기물림 예방

충망 또는 모기장 있는 숙소에서 생활

외출 시 긴옷 착용과 모기기피제 사용

여행 후

의심증상 발생시

2주 이내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고 해외여행력을 의사에게 알림

* 발열, 발진, 결막염, 관절통, 근육통, 두통

수혈전파 예방

1개월간 헌혈 금지

성접촉에 의한
전파 예방

(가임여성) 최소 2개월 동안 임신 연기.

(남성)

- 배우자 등이 임신중인 경우는 임신기간 동안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 사용.

- 배우자 등이 임신중이 아닌 경우는 최소 2개월 동안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 사용.

 

 

[보건복지부 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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