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3~4월), 학교폭력 예방에 총력
- 폭력서클 집중 단속 및 학교폭력 우려학교 특별 관리 -
- 광고천재 이제석 ‘117신고센터 홍보 포스터’ 전국 학교 게시 -
□ 학교폭력 집중 관리 기간(3~4월) 운영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개학을 맞아 학생간 서열 다툼 등으로 학교폭력이 증가할 것에 대비, ’14년 117신고추이(日평균 220건) : 2月140건→3月232건→4月286건, 학교 내외 폭력서클 집중 단속, 학교폭력 우려학교 특별 관리, 117 홍보 및 지역사회 합동 예방활동 등 강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여 학교폭력을 선제적으로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 학교 내외 폭력서클 첩보 수집 강화 및 집중 단속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해체된 폭력서클 전원 1:1 면담, 학교·형사·지역경찰·117센터와의 정보 공유 등으로 폭력서클 현황(신규·재결성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폭력서클이 사회폭력의 공급원이 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형사들과 함께 성인 조직폭력과의 연계 등 학교 밖 폭력서클에 대한 첩보활동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은 상습·집단적 폭력을 행하였거나 외부 성인 조직과 연계된 경우 즉시 검거 등 수사(필요시 구속수사)하여 세력 확대 및 추가·보복 피해를 철저히 방지하고 경미한 폭력서클의 경우 학교와 협력하여 즉시 해체하는 동시에 선도프로그램에 연계하여 선도·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학교폭력 우려학교 특별 관리 및 기숙사·운동부 학교 전수조사
학교별 학교폭력 통계·117 신고·피해응답률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학교폭력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에 대해 학교전담경찰관 집중 방문(월2회→주1회), 학교폭력 설문조사, 警·學 간담회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기숙사·운동부 운영 학교 전수조사 및 미인가 대안학교에 대한 학교전담경찰관 지정·예방활동 등 학교폭력 사각지대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 117 신고센터 집중 홍보 및 지역사회 합동 예방활동 전개
경찰청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피해를 당하거나 목격할 경우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117 CHAT(채팅신고 앱)’을 개발하여 신학기(3월)부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 아이폰 사용자는 ’15. 3. 23(월)부터 서비스 가능
스마트폰에서 ‘117 CHAT’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누구나 각 지역 117 센터 상담사와 실시간으로 채팅 상담할 수 있으며, 동영상·사진(캡쳐) 파일 전송 기능을 탑재하여 ‘카따’·‘떼카’ 등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사이버폭력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은 많은 학생들이 ‘117 CHAT’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학교에 ‘홍보 포스터(광고천재 이제석 제작)’를 게시하고, ‘117 홍보 동영상(애니메이션)’을 활용하여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찰·학교·학부모·유관단체 등 합동 등하교 시간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교전담경찰관(또는 지휘관)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예방교육을 집중 실시하여 학교폭력의 개념 및 대처요령·신고방법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담당 : 여성청소년과 경정 우지완(02-3150-2448)
[사이버경찰청 201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