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추운날씨가 지속되면서 겨울 산행을 할 때는 저체온증과 조난 등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겨울철에는 추운날씨로 인해 연중 등산객이 가장 적지만, 눈꽃과 설경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러 겨울산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국립공원관리공단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12~’16)간 국립공원을 다녀간 탐방객 수*는 연평균 30,416천 명에 이른다.

이 중 1월에는 1,814천 명 정도가 다녀가는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겨울 3개월 기간의 월평균 1,597천 명보다 217천 명 많다.

* 국립공원 16개 산 기준(제외:경주, 한려해상, 태안해안, 다도해 해상, 변산반도)

하지만, 겨울산은 추위와 매서운 바람, 급격한 기상변화 등 악조건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

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12~’16)간 발생한 등산사고는 연평균 7,273건이며, 겨울철에는 월평균 430건의 사고가 발생하였고, 이 중 1월이 508건으로 가장 많았다.

사고 원인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면서 발생하는 실족과 추락이 2,413건(33%)으로 가장 많았고, 길을 잃고 헤매는 조난이 1,211건(17%), 심혈관 등 개인질환에 의한 사고도 836건(11%)이나 발생하였다.

겨울산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보온용품과 눈길덧신(아이젠) 등 산행용품을 꼼꼼히 챙기고 안전사고 예방요령도 충분히 알아두도록 한다. 등산 전에는 오르고자 하는 산의 기온 등 날씨와 등반 소요시간, 등산로 정보 등을 미리 파악한다.

※ ‘국립공원 산행정보’ 어플(앱) : 국립공원의 지도와 날씨 등 산행정보와 위급상황 시 구조요청 가능

눈이 쌓인 산길은 평소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겨울철에는 해가 일찍 떨어지는 것을 고려하여 가급적 16시 이전에 하산 하도록 한다.

또한, 방한·방풍처리가 된 등산복과 노출된 부위의 체온 손실을 막기 위한 모자와 장갑 등 겨울용 복장을 갖추고, 눈길과 빙판길에 대비하여 반드시 눈길덧신도 챙겨간다.

산행 중 땀과 눈 등으로 옷이 젖으면 마른 옷에 비해 빠르게 체온을 빼앗겨 저체온증에 걸리기 쉬우니 주의하고, 눈에 젖기 쉬운 양말과 장갑은 여분을 준비하는 게 필요하다.

특히, 눈 덮인 겨울 산에서는 평소 아는 곳이라도 원근감이 떨어지고 등산로의 구분이 어려워 조난되기 쉬우니, 길을 잘못 들었을 때는 왔던 길을 따라 아는 곳까지 되돌아온다.

아울러, 만약의 사고의 대비해 초콜릿 등 비상식량과 개인질환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상비약을 챙기고, 여분의 휴대폰 배터리를 챙겨간다.

조덕진 행정안전부 안전기획과장은 “추운 날씨일수록 산에 오르기 전에는 가벼운 몸 풀기로 근육을 충분히 풀어 부상을 예방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자신의 행선지를 주변인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라고 당부하였다.



[ 행정안전부 2018-01-04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4063 핫팩 사용 시 저온 화상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0 2018.12.05
4062 합성수지제로 코팅된 일부 아령에서 유해물질 검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6 2021.07.29
4061 합성수지제 전기장판류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검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4 2018.01.16
4060 합선으로 인한 과열 및 화재 위험 있는 공룡 모형 완구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8 2020.07.01
4059 할부금을 대신 갚아주겠다는 중고차 대출 금융사기를 주의하세요!, 소비자경보 "주의"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5 2021.05.11
4058 한파‧강풍특보에 따른 화재 주의하세요 !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0 2018.12.07
4057 한성스포츠 사칭 사기사이트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5 2023.06.13
4056 한랭질환자 지속 발생, 설 연휴 취약계층 주의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04 2020.01.22
4055 한낮은 이미 여름, 식중독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5 2018.05.24
4054 한국휴텍스제약 제조 6개 품목 제조.판매 중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2 2023.07.24
4053 한국지엠(주) 볼트 EV 차량 고전압 배터리 전원 차단 관련 무상수리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51 2019.11.04
4052 한국지엠(주) 냉각수에 엔진오일 유입되는 라세티프리미어·크루즈 차량 조치 안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1671 2016.08.10
4051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위조 공문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5 2023.04.21
4050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스미싱 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6 2020.09.08
4049 한국소비자원, 「해외 항공·호텔 예약 가이드」배포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6 2018.01.10
4048 한국소비자원 사칭 유사투자자문서비스 피해보상 연락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7 2023.02.27
4047 한국소비자원 사칭 문자메시지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4 2022.12.14
4046 한 번의 클릭, 피해는 평생 갈 수 있습니다. -’17년 인터넷상 불법 금융광고 적발현황 및 소비자 유의사항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02 2018.03.29
4045 학생용 가방 등 21개 제품 리콜명령 강원도소비생활센터 1680 2015.04.15
4044 학생들의 신학기 학교생활 시작, 인플루엔자·수두·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 2018.03.02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214 Next
/ 21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