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조회 수 83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편의점 도시락, 안전기준에 적합
- 전자레인지에 조리 시 뚜껑 완전히 제거해야 -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혼밥족’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편의점 도시락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한견표)이 시중에 유통 중인 편의점 도시락 24종*에 대해 안전성** 시험을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 편의점 상위 4개사(GS25·CU·세븐일레븐·미니스톱)에서 판매되고 있는 도시락 각각 6종
** 미생물 시험검사(대장균, 바실러스 세레우스), 용기(뚜껑)의 화학물질 시험검사(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용출량, 안티몬, 게르마늄, 휘발성 물질)

□ 편의점 도시락 24종 모두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적합해

미생물 시험검사 결과, 대장균은 24종 모두 검출되지 않았고, 바실러스 세레우스는 전 제품이 기준에 적합하였다. 용기(뚜껑)의 화학물질(납,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총용출량, 안티몬, 게르마늄, 휘발성 물질) 시험검사 결과에서도 모두 관련 기준 및 규격에 적합했고, 표시기준도 전 제품이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편의점 도시락의 음식을 담고 있는 내부용기 재질은 모두 폴리프로필렌(PP)으로 국내는 물론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등 외국에서도 전자레인지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어 이번 시험검사 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음.

□ 전자레인지 조리 시 10명 중 3명만 뚜껑 완전히 제거전자레인지 조리 실태 도표

편의점 도시락을 먹어본 경험이 있는 920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도시락에 표시된 주의문구(뚜껑 개봉, 조리시간 등)를 확인 후 조리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73.6%(677명)였다. 그러나 이 중 뚜껑을 완전히 제거하고 조리하는 사람은 28.8%(195명)에 불과했다.

전문가 및 관련업체에 따르면 편의점 도시락 뚜껑의 재질(PET·PS)은 내열성이 약해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도시락을 데울 때 뚜껑을 덮은 채 조리하게 되면 식품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일부 도시락 열량, 성인 여성 1일 에너지 필요추정량의 약 50%에 달해

조사대상 24종 중 열량을 표시한 도시락은 7종으로 평균열량은 651.3kcal였다. 이는 성인여성 1일 에너지 필요추정량(2,100kcal/day)의 1/3에 해당한다. 또한 최소 열량은 370kcal, 최대 열량은 1,078kcal이었고, 최대 열량 섭취 시 1일 필요추정량의 51.3%를 섭취하는 것과 같다.

편의점 도시락의 경우 영양성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하고, 육류 및 튀김류가 많이 포함된 도시락은 지방 및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상세한 정보제공이 필요하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관련업체에 편의점 도시락 조리 시 올바른 사용방법을 소비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구 및 기호, 그림 등을 활용하여 표시내용을 개선할 것과 영양성분 표시를 하도록 권고하여, 소비자들이 편의점 도시락 구매 시 해당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2016-09-23]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721 현대자동차(주) 투싼(TL) 차량 도어래치 작동불량 관련 무상수리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07 2019.12.27
2720 2020년에는 이런 재난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5 2019.12.27
2719 해외 여행 전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확인 필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8 2019.12.30
2718 화상사고 예방 위해 안전수칙 준수 필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7 2019.12.30
2717 신년 맞이 산행, 안전사고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3 2020.01.03
2716 수입 비비탄총, 발사강도 미흡해 파괴력 증폭 유발할 수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0 2020.01.08
2715 공정위 조사공문 사칭한 해킹메일 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1 2020.01.08
2714 인플루엔자 유행 지속, 감염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3 2020.01.13
2713 피해다발업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8 2020.01.13
2712 설 명절 전 후 사이버범죄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8 2020.01.14
2711 설 연휴 소비자 피해주의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3 2020.01.14
2710 2019년 중 주요 손해보험사기 피해사례 관련 소비자 유의사항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5 2020.01.14
2709 사기사이트 정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1 2020.01.15
2708 감염병 예방수칙 지켜 건강한 설 명절 보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 2020.01.16
2707 설명절 교통사고와 주택화재에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4 2020.01.16
2706 홍콩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로 하향 조정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6 2020.01.17
2705 검역단계에서 해외유입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환자 확인 감염병 위기경보를 ‘주의’단계로 상향, 대응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5 2020.01.20
2704 잘못된 의약품 정보에 절대 현혹되지 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3 2020.01.21
2703 한랭질환자 지속 발생, 설 연휴 취약계층 주의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00 2020.01.22
2702 설 명절, 감염병 예방수칙은 꼭 지켜주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0.01.23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211 Next
/ 21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