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실내 인테리어용 시트지, 카드뮴과 납 다량 검출
- 현행 벽지 안전기준에 중금속 항목 없어 관리 필요 -

최근 전문가 손을 빌리지 않고 직접 집을 꾸미는 셀프 인테리어가 유행하면서 시트지와 폼블럭 등 DIY 벽지*의 수요가 높다. 그러나 시트지 제품 일부에서 카드뮴과 납이 다량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시트지의 정의와 사용법 설명

□ 현행 벽지 안전기준은 모두 충족하나, 10개 제품에서 중금속 다량 검출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시판중인 시트지 및 폼블럭 총 25개 제품을 시험 검사한 결과, 현행 벽지 안전기준*에서 정하고 있는 폼알데하이드 방출량과 프탈레이트 가소제 함량은 전 제품 모두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 상 기준
그러나 시트지 10개 제품(40.0%)에서 중금속인 카드뮴과 납이 응용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됐다. 기준치 대비 최고 15.5배 검출된 카드뮴은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인체발암물질 1군’으로 분류되며, 최고 10.7배 검출된 납은 반복 노출 시 중추신경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금속이 검출된 제품 10종 중 3종은 카드뮴과 납이 모두 초과 검출돼 더욱 문제가 되었다.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상 기준

현재, 벽지 안전기준에는 카드뮴, 납 등 중금속에 대한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 이번에 중금속이 검출된 제품은 현행 안전기준은 만족하고 있으나, 향후 중금속 관련 기준 마련 등을 통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

□ 상당수 제품이 제조자명·제조연월 등 제품정보 표시 안 해

조사 대상 제품 중 모델명, 제조자명, 제조연월 등 벽지 표시기준에 따른 제품정보를 모두 표시한 제품은 6개(24.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5개(60.0%)는 제품정보를 전혀 표시하지 않았으며, 4개(16.0%)는 표시항목 중 일부를 누락했다.

표시항목별로는 ‘제조연월’ 18개(72.0%), ‘모델명’과 ‘제조자명’ 각각 15개(60.0%) 제품이 표시하지 않았으며, 제조자 주소(16개, 64.0%) 및 전화번호(15개, 60.0%)도 상당수가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중금속이 다량 검출된 제품에 대해서는 사업자들에게 자율시정을 권고했으며, 해당 업체들은 품질 개선 등의 조치를 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 따라 관계부처인 국가기술표준원은 시트지에 대한 카드뮴, 납 등의 중금속 함량기준을 마련하여 내년 중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현행 안전관리의 대상이 아닌 폼블럭에 대해서도 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2016-11-2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459 가을철 야외활동, 쯔쯔가무시증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0 2021.10.08
2458 허용치 초과 2-클로로에탄올이 검출된 WELLMIX 건강식품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0 2021.11.04
2457 부품 강도 결함 및 사용자 낙하 위험 있는 Petzl 등반로프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0 2022.04.01
2456 Studio Fun International 이야기책(It's Hug Times!)에 동봉된 팔찌, 열상위험으로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1 2017.12.06
2455 가짜 금융회사 앱(App)을 설치하지 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1 2017.12.11
2454 전자레인지로 컵라면 조리 시, 은박뚜껑은 완전히 떼어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1 2020.11.02
2453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며 안전한 문화생활 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1 2020.11.06
2452 상조상품 불완전 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 주의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1 2020.11.23
2451 가전제품 쇼핑몰 파인몰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1 2021.04.15
2450 바늘 조각 혼입 가능성 있는 언더아머 트레이닝 재킷(2)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1 2021.05.03
2449 기준 초과 비소 함유한 Bubs Organic Banana Rice 영유아용 시리얼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1 2021.10.08
2448 “상조서비스 계약 시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1 2021.12.09
2447 작은 부품 분리되어 질식의 위험 있는 리모컨 완구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1 2022.02.09
2446 금속성 이물 또는 유리조각 혼입 가능성 있는 음료 가루(1)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1 2022.02.11
2445 금속성 이물 또는 유리조각 혼입 가능성 있는 음료 가루(5)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1 2022.02.14
2444 “ 죽음에 이르는 질식사고,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 ”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2 2018.03.15
2443 PlayMaty 자석완구 흡입 시 질식·장 천공 위험이 있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2 2018.03.21
2442 집중호우로 인한 위기상황 탈출법, 체험 통해 배운다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2 2018.04.30
2441 Karin Herzog 페이스크림, 피부염 유발 위험으로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2 2018.05.17
2440 여름 휴가철 위험 신고 『안전신문고』로 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2 2018.07.02
Board Pagination Prev 1 ...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 213 Next
/ 213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