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공기 중 꽃가루 농도, 4월과 5월에 이어 9월에 세 번째로 농도 높아, 가을철 알레르기 질환자는 각별한 주의 필요

▷ 환삼덩굴이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가을철 잡초 중에 가장 많은 꽃가루 내뿜어 주요 알레르기 원인으로 지목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임대현)와 함께 서울, 인천, 수원 등 수도권 지역의 2015년도 꽃가루 농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알레르기 비염 환자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 8월 말부터 10월까지 공기 중 꽃가루의 농도가 높아지고 알레르기 비염 환자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조사 지역: 서울(성북구, 영등포구), 인천(부평구, 연수구), 수원(팔달구)

연구진의 분석 결과, 2015년도를 기준으로 수도권 지역 꽃가루 농도는 4월에 15,275grains/㎥, 5월에 13,794grains/㎥으로 절정을 보이다가 점차 농도가 낮아졌으며, 8월에 2,379grains/㎥부터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9월에는 연중 세 번째로 높은 9,556grains/㎥을 기록했다. 10월 농도는 789grains/㎥이며, 이후 감소하기 시작했다.

※ grains/㎥(그렌스 퍼 세제곱미터): 공기 중 꽃가루 농도 단위
 
같은 기간 알레르기 비염 환자 수는 3월 105만 명, 4월 104만 명, 5월 90만 명을 보였으며, 7월에는 53만 명으로 낮아졌으며, 8월부터 환자 수가 늘기 시작하면서 9월에는 129만 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구진은 3월, 4월, 5월 등 봄철에 비해 9월에 알레르기 환자수가 많은 이유에 대해 봄철에는 소나무와 은행나무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꽃가루 등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나, 가을철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꽃가루 농도가 높게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가을철에 날리는 꽃가루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성이 더 강한지는 추가적인 역학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을철 꽃가루는 환삼덩굴, 쑥, 돼지풀 등 잡초 꽃가루가 대부분이며, 8월 중순부터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해 9월까지 높은 농도를 보였다.

2015년도 가을철을 기준으로 꽃가루 중 환삼덩굴이 48.4%, 2016년엔 54.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환삼덩굴 꽃가루가 날리는 기간은 2015년 60일, 2016년 72일로 나타났다.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한 날은 2015년의 경우 8월 9일부터, 2016년은 일주일 빠른 8월 3일로 나타났다.

연구진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부산, 인천, 광주, 경기, 충북 등 전국 5개 광역시·도에서 알레르기 비염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1만 2,836명을 대상으로 꽃가루 양성 반응 비율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환삼덩굴의 반응 비율이 11.1%로 가장 높았으며, 쑥은 8.7%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환삼덩굴이나 쑥 같은 식물은 도심은 물론 도시 근교의 산자락, 공터, 도로변, 하천 주변 등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잡초류다.

환경부는 꽃가루 알레르기 질환자의 경우 봄철 뿐만 아니라 가을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오전에는 야외활동을 피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외출 후에는 옷을 털고 손, 발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으며, 병원에서 정확한 검사를 받고 증상을 예방하는 약물을 처방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한, 기상청 누리집(http://www.kma.go.kr) '생활과 산업' 코너의 '꽃가루 농도 위험지수'를 확인하거나,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 누리집(http://www.allergycenter.go.kr)에서 꽃가루에 대한 정보와 수도권 측정 현황을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환경부 2017-08-30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801 라벨에 미표기된 알러지 성분이 포함된 Skinnydipped 견과류 가공품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5 2023.03.10
2800 라벨에 미표기된 알러지 성분이 포함된 Tohato 과자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23.03.10
2799 라벨에 미표기된 알러지 성분이 포함된 사과 차 및 초콜릿 캔디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1 2023.03.16
2798 라벨에 미표기된 알러지 성분이 함유된 Boots 유아 종합 비타민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2 2023.04.10
2797 라벨에 전성분 표시가 잘못된 Jurlique 에센스 판매차단(1)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1 2020.07.01
2796 라벨에 전성분 표시가 잘못된 Jurlique 에센스 판매차단(2)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2 2020.07.01
2795 라벨에 표시되지 않은 내용물이 함유된 Boots 멀티비타민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6 2021.04.12
2794 라이브커머스, 거짓·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피해 우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8 2021.03.16
2793 라인모바일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6 2022.01.26
2792 라텍스 성분 주의사항 미표기된 Nylatex wraps 의료용 밴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4 2020.11.23
2791 레녹스 내열냄비 탈착형 손잡이 무상 제공 안내 강원도소비생활센터 1264 2016.10.28
2790 레몬 모양 스퀴시 완구(Squishy slow rising lemon), 유해물질 함유되어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 2019.11.04
2789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관련 소비자경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3 2020.04.09
2788 레이저 방사선 보호 미흡해 눈 손상 위험있는 Vevor 레이저 조각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0 2023.05.25
2787 레이저로 인한 시력 손상 우려가 있는 고양이 장난감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0 2022.08.23
2786 레전더리(Laegendary) 유아용 코스튬 의상, 유해물질 함유되어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8 2020.05.21
2785 레지오넬라증 증가 추세 지속, 환경관리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0 2017.09.06
2784 렌터카 해지 위약금 및 사고 관련 피해 주의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 2022.07.26
2783 렌터카, 차량 사고 시 수리비 등 과다 청구로 피해 많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9 2021.06.22
2782 로모스(ROMOSS) 보조배터리, 화재 발생 위험 있어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10 2020.05.21
Board Pagination Prev 1 ...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 211 Next
/ 21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