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봄철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이 늘면서 승용스포츠 제품*과 관련한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 자전거, 킥보드, 롤러스케이트/인라인스케이트(이하 롤러스케이트), 스케이트보드, 바퀴운동화

승용스포츠 제품 어린이 사고 5~6월 가장 많아, 전체의 71.1%가 남아 사고

최근 5년간(’15년~’19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승용스포츠 제품 관련 만 14세 이하 어린이의 안전사고 건수는 총 6,724건**이었다. 이 중 발생 시기가 확인된 6,633건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6월이 15.3%(1,012건)로 가장 많았고, 5월(14.5%, 964건)과 9월(12.5%, 829건)이 뒤를 이었다.

   * CISS(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 한국소비자원이「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3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1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 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

  ** ’15년 1,268건, ’16년 1,069건, ’17년 1,465건, ’18년 1,215건, ’19년 1,707건

[ 만 14세 이하 어린이의 승용스포츠 제품 관련 월별 사고추이 ]

성별 확인이 가능한 6,720건 중에서는 남아가 71.1%(4,779건), 여아는 28.9%(1,941건)를 차지해 남아의 안전사고가 여아보다 약 2.5배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킥보드 관련 안전사고 5년간 4.6배 증가

승용스포츠 제품 중 최근 5년간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3개 품목은 자전거, 킥보드, 롤러스케이트였으며, 특히 킥보드 관련 사고는 ’15년 184건에서 ’19년 852건으로 4.6배 증가하여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롤러스케이트는 동 기간 26.1% 증가한 반면, 자전거는 28.5% 감소했다.

[ 최근 5년간 품목별 안전사고 추이 ]

유아기에는 킥보드, 학령기에는 자전거·롤러스케이트 사고가 많아

어린이 발달단계별로는 학령기(7~14세) 사고가 54.5%(3,665건)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유아기(4~6세) 사고가 30.6%(2,060건)로 그 뒤를 이었다.

품목별로는 킥보드의 경우 유아기에 49.2%(1,242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자전거(67.1%, 2,172건), 롤러스케이트(83.9%, 527건), 스케이트보드(92.2%, 271건), 바퀴운동화(95.5%, 42건)는 학령기에 사고 빈도가 높았다.

미끄러지거나 넘어져 열상 · 골절 입는 경우가 많아

위해원인으로는 승용스포츠 제품을 타다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가장 많았다.

   * 미끄러짐·넘어짐 사고 : 자전거(2,283건, 70.6%), 킥보드(2,312건, 91.6%), 롤러스케이트(609건, 97.0%), 스케이트보드(283건, 96.3%), 바퀴운동화(41건, 93.2%)

위해증상으로는 자전거, 킥보드의 경우 머리 및 얼굴의 피부가 찢어지는 열상*을 입는 사례가 많았다. 롤러스케이트와 스케이트보드는 특히 골절상**을 입는 사례가 많아 부상 방지를 위한 안전모, 손목 팔꿈치 보호대 등 안전장비의 착용이 필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 열상 사고 : 자전거(1,237건, 38.2%), 킥보드(1,028건, 40.7%)

   ** 골절 사고 : 롤러스케이트(223건, 35.5%), 스케이트보드(108건, 36.7%)

[ 롤러스케이트·스케이트보드 다발 위해증상 현황 ]
 

승용스포츠 제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교육과 보호자 주의 필요

한국소비자원과 행정안전부는 승용스포츠 제품을 사용하는 어린이와 보호자에게 ▲안전모 등 보호 장구를 반드시 착용할 것, ▲자동차·오토바이가 다니지 않는 안전한 공터나 공원에서 탈 것, ▲내리막길에서는 가속되어 위험하므로 내려서 걸을 것, ▲헤드폰, 이어폰 등 주변 소리를 차단하는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말 것 등 승용스포츠 제품 사용 안전수칙의 준수를 당부했다.

 


[ 한국소비자원 2020-05-2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4081 과다한 착색제 함유된 레모네이드 음료(파라다이스 펀치)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 2024.02.16
4080 과다한 착색제 함유된 레모네이드 음료(오션 블루)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 2024.02.16
4079 과다한 착색제 함유된 레모네이드 음료(트로피칼 망고)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 2024.02.16
4078 26일부터 2차 청년월세 특별지원 신청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 2024.02.16
4077 이물질 혼입 가능성 있는 호박씨오일 영양제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 2024.02.15
4076 의약품 성분 함유된 The Grind 운동 보조제(아이스 블루 라즈베리)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 2024.02.15
4075 의약품 성분 함유된 The Grind 운동 보조제(아이스 체리)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 2024.02.15
4074 플라스틱 조각 혼입 가능성 있는 Frisia 캔디류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 2024.02.15
4073 노닐페놀이 과다하여 장기 손상 위험이 있는 Haglofs 스포츠 장갑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 2024.02.15
4072 케이블 마모되어 화상 및 감전 위험이 있는 Ikea 충전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 2024.02.15
4071 사용 중 칼날이 떨어져 사용자 부상 위험이 있는 Cuisinart 믹서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 2024.02.15
4070 퓨즈가 안정적으로 고정되어 있지 않아 화재 위험이 있는 헤어드라이어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 2024.02.15
4069 변압기의 품질이 낮으며 전기 감전 위험이 있는 Bamse 무선 드릴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 2024.02.15
4068 과열보호장치가 장착되어 있지 않아 화재 위험이 있는 Jigong 열풍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 2024.02.15
4067 플러그 접촉핀 절연처리 되지 않아 감전 위험이 있는 Tetris 와플메이커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 2024.02.15
4066 감전 위험있는 Tumakou 고주파 미용기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0 2024.02.15
4065 감전 위험있는 FOXSUR 차량용 배터리 충전기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 2024.02.15
4064 가전쇼핑몰 DH store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 2024.02.14
4063 온라인쇼핑몰 노리터 온라인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2 2024.02.14
4062 홈쇼핑업체 온쇼핑 사칭사이트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 2024.02.1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11 Next
/ 21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