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조회 수 5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50대 이상, 연령 높을수록 폐렴 주의하세요!
- 심사평가원, 폐렴 2차 적정성평가 결과 공개 -
- 폐렴환자 중 50대 이상이 81.5%…1등급 기관 222곳(41.9%)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폐렴 2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5월 30일(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 또는 건강정보 앱 > 병원·약국 > 병원평가정보 > 질병 또는 신체부위별 > 폐렴

□ 폐렴은 2005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10위에서 2015년 4위로 사망률 순위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 사망률은 65세 미만 사망률의 약 70배로 노인에게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 ‘15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
     -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모든)암, 2위 심장질환, 3위 뇌혈관질환, 4위 폐렴
     - 폐렴사망률 순위: 2005년 10위 – 2013년 6위 – 2015년 4위
     - 인구 10만명당 폐렴 사망률: 65세 이상 209명, 65세 미만 3명

 ○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미생물로 인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의 염증을 의미한다. 초기증상이 기침, 가래 등 감기와 비슷하나 호흡곤란, 고열, 비정상적인 호흡음 등이 있으면 폐렴 여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 심사평가원은 폐렴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 폐렴 2차 적정성 평가는 2016년 4월부터 6월까지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3일 이상 항생제(주사)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563개소, 23,1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 지역사회획득 폐렴: 사회에서 일상적으로 생활하던 중 발병하여 입원 48시간 이내 진단된 폐렴

 ○ 평가대상 현황을 살펴보면, 여성 환자(12,420명 53.8%)가 남성 환자(10,686명 46.2%)보다 많고, 50세 이상이 81.5%를 차지하였다. 또한 환자의 36.5%는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고, 중환자실로 입원한 환자는 4.7%(1,078명)이다.

□ 평가지표는 ▲(검사영역) 산소포화도검사 실시여부,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여부,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여부,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여부 ▲(치료영역)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 여부 ▲(예방영역) 금연교육 실시여부,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여부 등 총 8개이다.

□ 폐렴 2차 적정성평가 결과, 8개 지표 중 7개 지표가 1차 평가보다 향상되었고, 특히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결과 값이 낮았던 병원급 의료기관의 지표별 결과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 폐렴의 경우 저산소증이 발생할 수 있고, 이 때 신속히 산소를 투여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산소 투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 평가 결과,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에 산소포화도 검사를 받은 환자는 75.1%로 1차 평가대비 7.0%p 향상되었다.


 ○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폐렴은 외래에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기 때문에, 입원여부·중환자실 치료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환자 상태의 중한 정도, 사망위험 정도에 대한 객관적 판단기준이 필요하다.
   - 병원 도착 24시간 내에 폐렴 진료지침에서 권고하는 중증도 판정도구를 사용했는지 평가한 결과는 66.6%로, 1차 평가대비 10.3%p 향상되었다.

 ○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폐렴의 원인균은 다양하므로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검사를 통해 폐렴 원인균을 확인하고,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2차 평가결과, 병원 도착 24시간 내에 객담도말․배양검사* 처방률은 각각 77.1%, 79.3%,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90.5%로, 1차 평가대비 5.3~9.1%p 향상되었다. 특히, 병원급에서 검사 처방률이 10%p 이상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객담 도말․배양검사: 객담(기도 분비물)을 채취하여 감염 원인균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

 ○ (병원도착 8시간이내 항생제 투여율)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 등 치료효과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항생제를 신속히 투여하는 것이 권장된다.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은 95.2%로 1차 평가대비 2.1%p 향상되었다.

 ○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 지역사회획득 폐렴의 다양한 원인 중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이 약 30%로 가장 많은 것으로 보고 2016년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 사업 관리 지침(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2016)
되고 있다.
   - 따라서 정부는 폐렴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예방접종 사업(65세 이상 무료)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균혈증(균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서 전신에 순환하고 있는 상태) 및 수막염에도 최고 75%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렴 평가지표 및 평가기준 개발 보고서(대한 결핵 및 호흡기 학회, 2014)
.
   - 노인 환자가 폐렴구균 예방접종 중요성을 깨닫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폐렴구균 예방접종 확인율(65세 이상 대상) 지표는 1차 평가대비 18.0%p 증가한 71.7%로, 가장 향상되었다.
   - 하지만 평가 대상자 중 예방접종을 한 환자는 18.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접종 여부를 모른다 20.1%, 미접종 32.7%)



[ 보건복지부 2017-05-29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922 접지 미흡으로 감전 위험 있는 Puhui 히터 판매 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0 2023.03.13
2921 금속 이물질 또는 유리조각 혼입 가능성 있는 Kool-Aid 음료 가루 재고 폐기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0 2022.03.08
2920 냉장보관 필요 표시사항을 누락한 델리 카레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0 2021.09.13
2919 품질 문제 있는 엽산 함유한 BetterYou 구강 스프레이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0 2021.01.27
2918 “휴대폰 허위·과장광고 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0 2020.10.19
2917 뚜껑 분리되거나 폭발 위험 있는 FLSK 텀블러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0 2020.10.05
2916 질병관리본부, ‘일본뇌염 경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0 2019.07.22
2915 헤나 염모제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0 2019.01.29
2914 Rock Solo 마이크(Karaoke Microphone & Speaker), 화재·폭발을 유발할 수 있어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0 2018.05.17
2913 라디언스㈜ 온열매트 리콜정보 재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3.08.16
2912 투자리딩방 사기 주의 촉구 및 예방법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3.03.29
2911 난연성 미흡 등 기준 미준수로 부상 위험 있는 Dress up 코스튬 의상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3.03.13
2910 코로나19 관련 자가검사키트 공급,구매 및 정책지원금 안내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경보 발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2.02.24
2909 사용 금지된 요오드화염을 함유한 조미상사 후리카케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1.12.27
2908 에틸렌옥사이드 성분 함유된 VIT'ALL+ 식품보조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1.12.22
2907 이물질 혼입 가능성 있는 Leggo’s 소스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1.10.08
2906 에틸렌옥사이드 성분 함유된 Asian Home Gourmet 카레가루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1.09.13
2905 "일반의약품 사용설명서 버리지 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1.01.18
2904 어린이보호포장 미비한 에코폭시(EcoPoxy) 에폭시 판매차단(2)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0.07.01
2903 P2P 투자하기 전, 투자자 유의사항을 꼭 확인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99 2020.03.23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214 Next
/ 21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