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나 여행 시 감염주의 당부
- 세계 말라리아의 날(4월 25일) 맞아 예방수칙 준수 및 감염주의 당부-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강원 북부) 거주(군인 포함) 및 여행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 기피제, 긴 옷 등을 이용하여 모기물림 주의

* 2018년 국내발생(501명): 경기북부 330명(66%), 인천광역시 78명(16%), 강원북부 40명(8%) 등

해외여행 시, 여행국가에 따라 약제내성 및 발생현황이 다르므로 해외여행 전에 의료기관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예방약 복용

* 2018년 해외유입 75명(사망 4명): 아프리카 39명(사망 4명)(52%), 아시아 29명(39%) 등

발열, 오한 등 말라리아 의심증상 발생 시 의사에게 여행력 알리고 진료 권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제12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휴전선 접경지역) 거주자 및 여행객과 해외 말라리아 발생국가(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 및 감염주의를 당부하였다.

말라리아는 매개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열원충이 전파되는 대표적인 모기매개 질환 중 하나로 현재까지 총 5가지 종류*에서 인체 감염 가능하다.

* 삼일열말라리아, 열대열말라리아, 사일열말라리아, 난형열말라리아, 원숭이열말라리아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말라리아 발생률*이 1위이며, 휴전선 접경지역 (인천, 경기·강원 북부)에서 삼일열말라리아 환자의 89%(‘18년)**가 발생한다.

* 발생률(‘18년) : 한국(1명/10만명), 멕시코(0.6명/10만명당), 그 외 국가는 모두 0명

** (‘14년) 558명 → (‘15년) 628명 → (‘16년) 602명 → (‘17년) 436명 → (‘18년) 501명

신속한 진단·치료가 필요한 열대열말라리아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해외여행을 통해 연 평균 70건 내외로 신고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연평균 3건 이내 사망자가 발생한다.

이와 관련하여 질병관리본부는 감염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말라리아 관리대책을 시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말라리아 환자 전체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복약점검 및 완치조사를 수행하고, 말라리아 발생위험이 높은 지역에서 매개모기 밀도조사 및 원충감염 감시, 환자 중심의 집중방제 등을 실시한다.

매년 전년도 환자 발생 현황을 토대로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선정하여 환자 집중관리, 말라리아 예방물품(신속진단키트, 치료제, 모기 기피제 등) 보급, 예방수칙 교육·홍보 등을 수행하고 있다.

열대열말라리아 환자 유입 시 필요한 치료제 비축을 위해 비축기관을 10개 기관*으로 확대하였으며, 치료제 신청을 진단서 대신 약품 요청서로 변경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하였다.

* 국립중앙의료원, 제주검역소, 보건소(부산 중구, 광주 동구, 대전 중구, 대구 중구, 춘천시, 강릉시, 수원 영통구, 인천 중구)

국내 협력체계 강화를 위하여 중앙 및 지자체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자체는 말라리아 감시 거점센터 운영(파주시 보건소) 으로 말라리아 환자의 신속한 진단 및 적절한 치료 등 퇴치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수혈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하여 말라리아 환자 및 말라리아 발생국가 여행자의 헌혈을 금지하고, 국내 말라리아 발생률이 높은 지역을 헌혈제한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 [붙임 4. 2018년 국내 말라리아 관련 헌혈제한지역] 자료 참고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해당 지역 여행 시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모기에 물린 후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 할 것”을 당부하였다.

국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 및 예방약 정보, 예방수칙 등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 및 모바일 홈페이지(http://m.cdc.g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 여행 시 모기에 물리는 것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야간 외출자제,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해외 위험지역 여행 전 의사와 상담 후 지역에 따라 적절한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하여야 한다.

* [붙임 5. 상황별 말라리아 감염예방수칙] 자료 참고

해외여행 후 다음과 같이 말라리아 감염이 의심될 경우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연락하여 상담을 받거나,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 하여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일정 기간의 잠복기를 거쳐 초기에 권태감, 서서히 상승하는 발열 증상이 수일 간 지속되고, 이후 오한, 발열, 땀흘림 후 해열이 반복되면서 두통, 구역, 설사 등이 동반된다.



[ 보건복지부 2019-04-24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2921 한국소비자원, 「해외 항공·호텔 예약 가이드」배포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 2018.01.10
2920 테스터 화장품, 위생 관리 강화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 2018.01.09
2919 Manhattan Toy 치발기(Winkel Colorburst activity toy), 질식 위험으로 교환·환불 및 판매 중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2 2017.10.31
2918 박테리아 오염 가능성이 있는 Fabuloso 다목적 세정제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 2023.03.16
2917 황색포도상구균 오염 가능성 있는 NutriPur 영양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 2021.12.01
2916 카드뮴 기준 초과한 The Witcher Wild Hunt 목걸이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 2021.10.07
2915 일부 휴대용 레이저용품에서 시력 손상 위험있는 레이저 방출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 2021.07.22
2914 수은 함유해 신경계 손상 위험 있는 Fair&lovely 피부미백제품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 2020.04.13
2913 수은 함유해 신경계 손상 위험 있는 Daggett & Ramsdell 피부미백제품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 2020.04.13
2912 물티슈 정확히 알아보아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 2020.04.01
2911 뚜껑의 잠금장치 하자로 인해 화상 위험 있는 SUPOR 보온병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 2020.02.17
291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팩트체크 8가지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 2020.02.05
2909 베이비 모니터 설치 시 주의사항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 2020.02.04
2908 감염병 예방수칙 지켜 건강한 설 명절 보내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 2020.01.16
2907 상조 피해주의보 발령: 만기 시 100% 환급. 상조회사와 소비자의 동상이몽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 2019.07.24
2906 Herbivore 수분크림, 곰팡이 오염 가능성 있어 판매 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 2019.06.14
2905 국세청 사칭, 이메일에 속지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 2019.06.03
2904 설 연휴 항공, 택배, 상품권, 소비자피해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 2019.04.01
2903 장기렌터카, 다른 렌탈 상품보다 대여료 연체에 주의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 2018.06.22
2902 학생들의 신학기 학교생활 시작, 인플루엔자·수두·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 2018.03.02
Board Pagination Prev 1 ...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 211 Next
/ 21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