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조회 수 14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목욕탕・찜질방 레지오넬라 안심!
- 순환여과식 욕조수 관리 등 목욕탕・찜질방 수질기준 강화 -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법령상 ‘레지오넬라균’ 검출 기준치를 최초로 도입하는 등 내년부터 목욕장(목욕탕・찜질방)의 수질기준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 현행「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기 사용한 목욕물을 순환・여과하여 다시 사용하는 “순환여과식 욕조”의 경우, 순환과정에서 욕조수를 소독하도록 규정하고 있었다.

○ 최근 법정 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신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목욕장 욕조수가 레지오넬라균 전파의 주요 위험요인 중 하나로 파악되고 있어,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붙임 참조


□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레지오넬라증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경미한 독감(발열, 근육통)증상으로 그칠 수도 있으나, 심각한 레지오넬라 폐렴 감염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 50세 이상, 만성폐질환, 암, 당뇨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면역저하자 등에서 주로 발생한다.

   - 또한, 냉각탑수, 목욕장 욕조수, 건물의 냉온수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시설의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비말(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로 흡입되어 감염이 발생한다.
표2 :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환경검사(2016~2017, 질병관리본부)

붙임 참조


□ 보건복지부는 레지오넬라균 소독을 위하여 유리잔류염소농도 기준을 정하여 소독의 실효성을 높이고,

 ○ 매년 1회 레지오넬라균 측정, 저수조청소, 수질관리사항 게시 등 목욕장 수질관리를 위한 영업자 준수사항을 신설하여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위반시 행정처분 하도록 하였다.

 ※ 세계보건기구(WHO)는 레지오넬라 관리를 위해 염소소독을 권고하고 있으며, 미국(질병관리본부, CDC)・일본(후생노동성) 또한 목욕물의 유리잔류염소농도 기준을 정하여 운영하고 있음

 ○ 한편 목욕물에 높은 수준의 염소농도를 유지하도록 할 경우, 냄새 및 피부질환 등 이용객에게 불편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사)한국목욕업중앙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영업자의 선택에 따라 염소소독 이외에 자외선・오존 살균도 가능하도록 하였고,

   - 시행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찰을 통하여 유리잔류염소농도 등 관리기준을 조정할 계획이다.

□ 아울러 이번 개정안에는 숙박업소의 청소용구를 화장실과 객실용 등 용도에 맞도록 구분하여 사용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행정처분 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및 지자체는 목욕장을 통한 레지오넬라증 감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었으며, 이번 개정안은 6개월의 계도・준비기간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 보건복지부 2018-12-28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081 벤젠 검출된 Bed Head 드라이 샴푸(2)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8 2022.12.06
3080 소형 부품 탈락으로 인한 질식 위험 있는 Kawaii 봉제인형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8 2022.12.15
3079 박테리아 오염 및 에틸렌옥사이드 함유 가능성 있는 런드레스(The Laundress) 세탁세제·섬유유연제 등 리콜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8 2023.05.12
3078 물놀이 사고…음주수영은 50대 이상, 수영미숙은 10대가 가장 많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9 2018.08.08
3077 대학 내 이동로, 보도·차도 미분리 및 과속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 높아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9 2018.08.14
3076 어린이 삼킴 및 질식 위험 있는 Jelly Growing Sea Life Creatures 팽창완구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9 2020.07.01
3075 “우리 아이 새 학기 이것만은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9 2021.03.04
3074 감전 위험 있는 Thermos 믹서 판매차단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9 2021.05.26
3073 유모차, LED등기구, 가정용 서랍장 등 66개 제품 리콜 명령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9 2021.06.04
3072 카드뮴 과다 함유해 건강 위험있는 Beelittle 코스튬 액세서리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9 2022.06.13
3071 온라인 호텔 예약 대행 업체 ‘㈜본보야지(에바종)’ 연락두절 등으로 소비자 피해 주의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9 2022.08.11
3070 규정 미준수 플러그로 감전 및 화재 위험 있는 전기절감기(1)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9 2022.08.26
3069 미생물(크로노박터 사카자키, 보툴리누스균) 오염 우려있는 프로틴 음료(4) 판매 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9 2022.09.27
3068 알러지 및 접촉성 피부염 유발 성분 함유된 Jack Hope 향수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9 2022.10.18
3067 자전거 핸들바가 고정되지 않아 낙상 위험있는 Cervelo 자전거 판매차단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9 2022.11.15
3066 하강레포츠시설 안전확보를 위한 관리 강화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9 2022.11.17
3065 향료 HICC 성분 존재해 알러지 위험으로 리콜된 Orlane 화장품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9 2022.12.07
3064 의도하지 않게 발효돼 알코올 있어 리콜된 Copenhagen 탄산음료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9 2023.01.13
3063 자석 삼킴 우려 있는 350pcs Magnetic Building Block Set 자석 블록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9 2023.01.16
3062 단추형 전지함 고정 미흡으로 어린이 사망 위험있는 Uyuni lighting 티라이트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9 2023.05.25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214 Next
/ 21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