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 지난 한달간 소비자 피해 134건· 피해금액 5480만원 접수

- 해당 플랫폼과 제휴업체간 정산 문제로 소비자에 서비스 이용 제한 발생

- 사업주 귀책으로 인한 중도 해약시에도 정상가 차감 후 환불, 소비자 불만 높아

- 시, 피해접수 시 환불 등 구제절차 진행, 파격할인 내건 장기계약 피해야 예방 가능


   # 소비자 A씨는 유명 피트니스 플랫폼업체의 멤버쉽이용권(패스)을 구매해 해당 업체와 제휴된 직장 근처의 요가학원을 이용하던 중 갑자기 학원 측으로부터 해당 패스를 더 이상 이용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환불을 요청하기 위해 해당 업체에 여러 차례 전화를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제휴업체들도 매달 제휴비를 지불하고 있지만 몇 달간 정산을 받지 못해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는 입장이다.


□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최근 건강과 자기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유명 피트니스플랫폼 이용권과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요구한다고 31일(목) 밝혔다.


□   ‘피트니스플랫폼’은 멤버쉽에 해당하는 일명 패스를 구매하면 해당 업체와 제휴된 전국의 피트니스, 뷰티 관련업체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사용한 만큼의 횟수를 차감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한 곳을 보통 3~4개월 단위로 등록해 이용하는 것과 달리 헬스장, 수영, 요가 등 30여개의 업종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1회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   하지만 이러한 피트니스플랫폼은 제휴업체와의 정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언제든 소비자의 이용을 제한 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자상거래센터측은 덧붙였다.


□   실제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6일 약 한달 사이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유명 피트니스 플랫폼 이용권과 관련된 소비자 피해가 134건 접수(피해금액 5,480만원)됐다고 밝혔다.


□   피해내용은 평소에 이용하던 헬스장, 요가학원 등 제휴 업체들로부터 이용을 거부당했다는 것이 공통적. 이유는 해당플랫폼과 제휴업체간 정산이 이루어지지 않아서였다. 소비자와 제휴업체는 해당업체에 전화를 했지만 연결이 불가능하다고 했다.


□   이외에도 계약당시 100회 사용 등 파격적인 할인을 내세워 소비자를 유인했지만 계약불이행 등 사업자의 과실로 인한 중도해약 시에 1회 이용비용을 할인가가 아닌 정상가로 차감 후 환불받았다는 피해내용도 있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업체는 소비자들의 전화 문의가 많아 연결이 원활하지 않았으며, 소비자 이용이 불가능한 업체는 전체 제휴업체들 중 일부에 불과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해당 업체의 해명에도 포털 사이트에 해당 업체 검색 시 ‘환불’, ‘정산’, ‘부도’ 등 연관 검색어가 표시되고 있으며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도 소비자 피해상담이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관계자는 파격할인 등을 내세워 장기계약 등을 유도하는 경우 계약해지 등의 어려움이 있으니 신중한 검토 후 등록해야한다고 덧붙였다.


□   현재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Q&A’ 를 모바일 홈페이지(m.ecc.seoul.go.kr)에서 운영하고 있다. 별도의 로그인이나 회원가입 없이도 반품·환불·법규 등 전자상거래에 관련하여 궁금한 점을 간단하게 질문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피해상담 및 피해구제를 원할 경우 인터넷 홈페이지(https://ecc.seoul.go.kr)에서 피해 내용을 접수하면 된다. 

 


[ 서울전자상거래센터 2019-10-3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721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이 검출된 무신고 수입 ‘이엑스티파워플러스’ 제품 회수 조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67 2017.09.05
3720 이유식.간식 등 우리아이 먹거리 위생점검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7 2017.09.06
3719 임산부의류 인터넷 쇼핑몰‘꼰지잼잼’피해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018 2017.09.06
3718 레지오넬라증 증가 추세 지속, 환경관리 주의 당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0 2017.09.06
3717 육교 승강기, 관리감독 안되고 안전성도 문제 있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12 2017.09.07
3716 야생버섯 채취가 많은 9월, 독버섯 중독사고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2 2017.09.07
3715 가을철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4 2017.09.14
3714 잔류농약 기준초과 검출 수입 ‘마늘쫑’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53 2017.09.14
3713 피부에 바르는 항생제, 올바르게 사용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64 2017.09.14
3712 휴대기기에 사용되는 충전지 안전성 조사 결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13 2017.09.14
3711 벌초 작업 중 예초기 안전사고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73 2017.09.14
3710 2017년 6월 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1 2017.09.18
3709 2017년 7월 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6 2017.09.18
3708 2017년 8월 소비자 위해정보 동향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13 2017.09.18
3707 어린이들은 신맛캔디 한 번에 많이 섭취하면 안돼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85 2017.09.20
3706 대구·경북지역 유사콘도회원권 소비자피해 지속 발생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6 2017.09.20
3705 1인 미디어(인터넷 개인방송), 불합리한 거래조건 많고 미성년자 보호장치 미흡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56 2017.09.20
3704 고향 가는 길 교통사고 조심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78 2017.09.21
3703 수입 부적합 중국산 천연향신료 제품 회수 조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01 2017.09.22
3702 추석연휴 기간 ‘철도역사 안전하게 이용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26 2017.09.25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214 Next
/ 21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