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해외직구가 활성화되면서 가품을 판매하거나 연락이 두절되는 등 사기의심 사이트로 인한 피해가 크게 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서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등록된 사기의심 사이트*는 2018년말 기준 470개로 최근 3년 동안 473.2% 증가했다.

(’16년) 82개 → (’17년) 231개 → (’18년) 470개

*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해외직구 소비자상담 중 사기사이트로 의심되는 사업자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이메일을 발송한 이후 10일 이상 답변이 없을 경우 사기의심 사이트로 등록

◎ 대부분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사기의심 사이트에 접속

한국소비자원이 2015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접수된 사기의심 거래 관련 해외직구 소비자상담* 1,496건을 분석한 결과, 2015년 152건, 2016년 265건, 2017년 617건, 2018년 상반기 462건으로 매년 급증 추세를 보였다. 이 중 접속경로가 확인된 326건의 93.3%는 인스타그램 등 SNS 광고를 보고 사기의심 사이트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 및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1372소비자상담센터’ 접수 건

주요 품목으로는 ‘의류·신발’이 41.3%로 가장 많았고 가방, 악세서리 등 ‘신변용품’이 33.5%로 그 뒤를 이었다. 소비자 불만사유는 ‘사기 추정*’이 38.1%로 가장 많았으며, ‘사업자 연락두절’ 20.3%, ‘미배송·오배송’ 15.1%, 가품 추정’ 10.4% 순이었다.

* 표시통화(달러화)와 다른 통화(위안화)로 결제, 구입 직후 후기 검색으로 사기 사이트임을 알게 된 경우 등

◎ 사기의심 사이트 중 73.7%는 연락조차 안 돼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등록된 사기의심 사이트 중 현재 운영 중인 사이트 184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고가 브랜드 명칭을 사용하면서 공식 웹사이트와 유사한 화면을 제공해 소비자의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다수(175개) 사기의심 사이트가 이메일 등 연락처를 표시하고 있으나, 실제로 문의한 결과 답변이 온 경우는 26.3%(46개)에 불과했다.

◎ 사기피해 의심 시 증빙자료 확보 후 신용카드 차지백 서비스 신청

거래 후 사업자 연락두절, 가품 배송, 물품 미배송 등의 사기피해가 의심될 경우 거래내역, 사업자와 주고받은 이메일 등 증빙자료를 확보하여 신용카드사에 차지백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차지백 서비스는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 거래에 한해 결제 후 120일 이내**에 신청가능하다.

* 차지백(chargeback) 서비스란 해외거래에서 소비자가 피해를 입은 경우 카드사에 이미 승인된 거래를 취소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

** 차지백 신청기간 : 비자/마스터/아멕스는 120일, 유니온페이는 180일

한국소비자원은 해외직구 시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나치게 싼 가격에 유명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사이트 이용에 주의하고, ▲피해발생 시 차지백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가급적 신용카드를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소비자가 해외직구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해외직구 사기의심 사이트 피해예방 가이드'를 제작하여 보급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소비자의 안전한 해외구매를 돕기 위해 한국소비자원이 운영 하는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http://crossborder.kca.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해외구매와 관련한 소비자피해 예방과 불편 해소를 위한 업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소비자원 2019-02-01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661 카드뮴 과다 함유해 건강 위험있는 bifriend, Meirenpeizi - Zhijia Jewelry 목걸이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96 2022.06.13
3660 카드뮴 과다 함유해 건강 위험있는 Beelittle 코스튬 액세서리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78 2022.06.13
3659 카드뮴 과다 함유해 건강 위험 있는 Tacobear 장신구 세트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0 2022.08.24
3658 카드뮴 과다 함유된 플라스틱 재질의 SHEN 물고기 샌들(슬리퍼)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8 2023.09.08
3657 카드뮴 과다 검출된 뱀 모양 반지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56 2023.07.13
3656 카드뭄 기준이 초과 검출된 수입 ‘냉동 가리비살’ 회수 조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0 2023.09.08
3655 칠레 전역에 여행경보 2단계 발령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38 2019.10.23
3654 칠갑농산㈜ ‘더 커진 쫄면떡볶이’, 양념소스 부패 우려로 교환·환불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09 2017.10.23
3653 치질.무좀.질염 의약품 온라인으로 구매? 안 돼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81 2021.06.08
3652 치아 투명교정, 부실진료 관련 소비자불만 크게 증가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37 2018.03.29
3651 치아 교정치료, 치료 전 충분히 설명듣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4 2023.12.18
3650 치과 진료 중 이물질 삼킴·흡인사고 주의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2 2023.12.06
3649 측정 오류가 발생하는 JK-A007 적외선 디지털 체온계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8 2022.03.14
3648 측정 오류가 발생하는 Air Steward 라돈 측정기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7 2022.11.15
3647 측면 충돌 시 보호가 미흡한 Urban Kanga 유아용 카시트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3 2022.09.28
3646 취침용으로 부적합한 Ingenuity 바운서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47 2023.04.24
3645 취업컨설팅 서비스, 계약 관련 소비자불만 많아 개선 필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67 2018.01.24
3644 취미·레저용 드론, 안전기준 마련 시급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334 2017.08.01
3643 충전커넥터 균열 및 발화 우려있는 DAIWA 전동릴 배터리 판매차단(2)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53 2021.12.21
3642 충전커넥터 균열 및 발화 우려있는 DAIWA 전동릴 배터리 판매차단(1)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149 2021.12.21
Board Pagination Prev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211 Next
/ 211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