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전화   (033)249-3034 평일 09시-18시, 12시-13시 점심시간(주말/휴일 휴무)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키장 안전사고의 45.0%가 골절사고로 나타나

- 슬로프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많아 소비자 주의 필요 -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아 스키장 내에서 미끄러지거나 부딪히는 사고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스키장 안전사고는 최근 5시즌*('14년~'19년) 동안 총 761건이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되었다

* 한 시즌을 스키장 개·폐장 시기에 맞춰 전년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로 봄.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 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CISS: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 스키장 안전사고 접수 현황 ]

(단위 : 건)

구분’14∼’15 시즌’15∼’16 시즌’16∼’17 시즌’17∼’18 시즌’18∼’19 시즌합계
접수 건145107240160109761

‘16~‘17 시즌에 스키장 안전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원인 분석 및 실태조사(한국소비자원, 2018.1.)를 통해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한 이후 전체 사고건수는 대폭 감소*했으나 골절, 뇌진탕 등 장기간 치료를 요하는 사고는 여전히 다발(50.9%)하고 있어 스키장 이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 ’16~’17 시즌 대비 ’18~’19 시즌 54.6% 감소

최근 2년간('17∼'18 시즌, '18∼'19 시즌) 접수된 안전사고 269건을 분석한 결과, 스키장 이용 중에 미끄러지거나 넘어져 다친 사고가 92.6%(249건)로 가장 많았다. 주로 슬로프에서 발생한 사고였으나, 리프트 하차지점에서 내리다가 넘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슬로프 가장자리의 펜스, 스키 폴대 등에 부딪히거나 이용자 간에 충돌한 사고가 4.1%(11건)를 차지했다.

상해 부위는 `팔·손' 35.7%(96건), `둔부·다리·발' 27.9%(75건), `머리·얼굴' 18.9%(51건), `목·어깨' 11.5%(31건) 순이었다. 특히 `팔·손', `둔부·다리·발', `목·어깨' 관련 상해 202건 중 69.8%(141건)는 근육, 뼈 및 인대 손상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상해증상별 상해부위 현황 ]

(단위 : 건,%)

구분팔·손둔부·다리·발머리·얼굴목·어깨몸통기타합계(비율)
근육, 뼈 및 인대 손상골절57325216-121(45.0)
염좌(삠)916-1--26(9.7)
탈구1113--6(2.2)
소계67496256-153(56.9)
타박상2824967-74(27.5)
뇌진탕--16---16(5.9)
피부 및 피하조직 손상1218--122(8.2)
기타손상--2--24(1.5)
합계96755131133269(100.0)

상해 증상은 `골절'이 45.0%(121건)로 가장 많았고, `타박상' 27.5%(74건), `염좌(삠)' 9.7%(26건) 등의 순이었다. 골절의 경우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고, 다리 부위에 타박상을 입을 경우 종종 무릎이나 발목부위의 인대 파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뇌진탕'을 입은 경우도 5.9%(16건)였는데, 뇌진탕 등 외상성 뇌손상의 경우 기억상실이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스키는 멈추는 기술이 미흡하면 두 발이 과도하게 벌어져 다리를 다칠 수 있고, 스노보드는 넘어질 때 손으로 바닥을 짚으면서 팔, 어깨 부위를 많이 다칠 수 있어 보호 장구 착용이 필수적이다.

한국소비자원과 행정안전부는 스키장 이용자들에게 ▲부상 없이 넘어지는 방법 등 기초 강습을 철저히 받을 것, ▲사전에 충분히 준비운동을 할 것, ▲반드시 안전모, 보호대 등 보호 장구를 착용할 것, ▲실력에 맞는 슬로프를 이용할 것, ▲상해보험 등 보험 가입을 고려할 것 등 스키장 이용 안전수칙의 준수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소비자원 2019-12-1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날짜
3861 납 성분 과다 함유된 접이식 미니 선풍기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 2023.09.08
3860 LG전자 인증판매점 사칭사이트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 2023.10.11
3859 치아 교정치료, 치료 전 충분히 설명듣고 신중하게 결정해야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 2023.12.18
3858 반동으로 사용자 부상 우려 있는 STIHL 체인 톱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 2024.01.04
3857 감전 및 화재 위험 있는 Kemei 고데기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 2024.01.04
3856 미신고(불법) 거래소를 통한 투자권유, 투자금만 받고 출금은 거부하는 사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 2024.01.22
3855 사용 중 칼날이 떨어져 사용자 부상 위험이 있는 Cuisinart 믹서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 2024.02.15
3854 납으로 때운 부위에 납이 과도하게 함유된 IPL 제모기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 2024.03.13
3853 봄철 환절기 대비, 이런 해외직구식품 구매 주의하세요!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 2024.03.21
3852 수백~수천만원의 대출을 미끼로 한 초고금리 급전대출 사기에 속지 마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8 2024.03.26
3851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이용 및 거래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 2022.08.18
3850 납 및 카드뮴 과다 함유해 건강 위험 있는 Leonardo 유아용 유리컵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 2022.08.24
3849 가연성 요건 미준수로 인해 화상 위험 있는 Kids Tales 유아용 잠옷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 2022.08.24
3848 납으로 때운 부위에 과도한 납이 함유된 주방용 타이머 판매차단 안내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 2024.02.29
3847 SSG.COM 사칭 사이트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 2023.06.20
3846 롯데하이마트 사칭사이트 주의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 2023.06.30
3845 여름 휴가철, 렌터카 이용 시 주의하세요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 2023.06.30
3844 부패 가능성이 있는 Post 시리얼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 2023.08.17
3843 전화금융사기, 요즘은 이렇게까지도 속인다 file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 2023.08.31
3842 가스 누설 위험 있는 Russell Hobbs 가스레인지 판매차단 안내 소비생활센터운영자 29 2023.09.08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214 Next
/ 214

로그인

로그인폼

로그인 유지